진단
- 최근 이슈
솔루에타는 자회사인 디티에스가 러시아 최대 천연가스 플랜트 사업에 대한 논의를 진행중이라고 전했음.
가스공사 실무진은 지난달 15~18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를 방문해 가스프롬 직원들과 ‘남·북·러 PNG 사업 추진 타당성 검토를 위한 공동연구 추진 방안’을 논의했음.
추후 남한과 북한, 러시아를 잇는 가스관 연결(PNG)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러시아 가스관 관련주들이 급등세를 연출한 바 있음.
디티에스는 솔루에타가 지난해 지분 50.17%(120억원)을 취득해 자회사로 편입 함.
- 수급 및 기술적분석
동사의 차트를 보면, 지난 1년간 월봉상 중기 추세선인 10개월선을 지속적이 저항을 받으며 주가가 우하향하고 있음.
특히 지금 자리는 마땅한 지지선이 없는 상황이라 추가 하락 리스크 또한 배제할 수 없음.
반등이 나온다고해도 워낙 장기간 하락세를 이어온 만큼 수익실현 매물로 인해 또 다시 옆으로 밀리는 흐름이 나올 개연성이 큼.
신규로 들어갈 자리는 아니며, 기존 보유자는 이전 최저점인 4310원 마지노선으로 잡고 대응할 것.
- 매매전략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4310원
목표가
5500원 제시
투자전략/마켓스파이
북미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치뤄지면서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해소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음.
또한 증권 업계에서는 건설, 공항, 철도, 도로 등과 같은 인프라 관련 종목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음.
IT 업종의 실적 쏠림 현상과 낮은 주주환원 정책이 개선되면서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추가로 완화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큼.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는 구간에선 시클리컬(경기민감) 업종이 강세를 보여왔으며, 실적 안정성이 높아지면 한국의 낮은 밸류에이션은 개선될 수 있고, 기 업 지배구조 개선 측면에서 배당성향 상승도 기대할 수 있음.
북한 내 인프라 투자가 확대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하는데 북한이 많은 나라와 경제 및 외교 관계를 맺어 개방과 성장을 도모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산업화를 위해 나설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임.
하지만 두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긍정적 결과들이 시장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기까지는 다소 시일이 걸릴 전망이라 북한의 비핵화 프로세스가 검증받고, 이에 따른 경제 제재의 해제, 경협의 진행 등이 경제적 효과를 가져오기까지는 적어도 6개월, 길게는 1년 이상 소요될 것으로 내다봐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