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오스코텍의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억294만원으로 전년 동기 -5782만원에 이어 적자를 지속했음.
오스코텍은 유한양행과 공동으로 비소세포성 폐암 항암치료제를 개발 중으로 오는 6월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에서 1상을 발표할 계획임.
또 오스코텍은 급성골수성백혈병(AML) 치료제 신약후보물질 'SKI-G-801'의 미국 임상1상 시험 과제가 보건복지부 보건의료개발사업 신약개발과제로 선정됐음.
미국의 5개 병원에서 다음달부터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임상시험은 단계별 투여를 통해 안전성을 확인함. 또 환자 확대 시험을 통해 효능도 확인할 계획.
SKI-G-801은 기존 약제보다 탁월한 약효와 높은 약효 지속성을 갖고 있음. 기존 약물에 의해 재발되는 'FLT3' 돌연변이체를 효과적으로 억제해, 재발및 비반응성 급성백혈병 환자에게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오스코텍은 기술이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여러 다국적 제약사와의 접촉을 진행하고 있음.
- 수급 및 기술적 분석
유한양행과 공동으로 비소세포성 폐암 항암치료제를 개발 중에 있는 오스코텍이 최근 상승 흐름이 나옴.
동사의 차트를 보면, 주가가 주봉상 추세선이라 할 수 있는 10주선의 지지를 받으며 우상향을 보임.
때문에 이 구간을 면밀히 주시해야하며, 10주선 이탈 시에는 일부 현금화를 권유함.
나머지는 20주선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대응할 것.
- 매매포인트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20주선
목표가
31,000원 제시
투자전략/마켓스파이
4.27 남북 정상회담이 성공리에 마무리됐지만,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에 대한 판단은 아직 이름.
이번 남북 정상회담이 주식시장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이라 판단되며, 오히려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에 대한 기대가 단기 정점을 통과 중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임.
특히 회담의 핵심 의제는 경제보다는 비핵화,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등 외교, 안보적 현안으로 실질적인 경기 펀더멘털의 변화를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에 있어서도 변화를 야기할 수 있는 핵심요인은 북한의 경제개방, 남북 경제협력 정책이라 할 수 있는데 중장기적으로 남북 평화체제가 확립된 이후 남북 경제협력이 가시화되는 과정에서 한국 경제와 증시에 긍정적인 변화가 예상되는 것이 사실이나, 아직은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기대하기에 다소 이른 시점.
때문에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에 대한 낙관도 당분간 자제할 필요가 있음.
그러나 북미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된다면 이는 한반도의 지정학적 리스크 해소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며, 금융시장의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낮추는 첫걸음이 될 것으로 판단 됨.
두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긍정적 결과들이 시장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기까지는 다소 시일이 걸릴 전망이라 북한의 비핵화 프로세스가 검증받고, 이에 따른 경제 제재의 해제, 경협의 진행 등이 경제적 효과를 가져오기까지는 적어도 6개월, 길게는 1년 이상 소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기 때문임.
다만 남북 관련 종목에 대한 관심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관계 진전시 직접 수혜가 예정되는 건설, 철강 등 관련 섹터에 주목해야할 시점이며, 그동안 IT, 바이오 등 주식시장의 주도주 역할을 했던 섹터들의 주가 흐름이 최근 부진한 것도 북한 관련 업종에 관심을 확대시키는 방향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