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국내 신재생에너지 설비 보급량이정부의 보조금 지원 등에 힘입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태양광 발전 설비 용량이 1년 동안 25%나 증가했다는 소식에 현대에너지솔루션이 강세임..
전력거래소가 최근 발간한 '2021년도 전력계통 운영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발전 설비 용량은 전년 대비 3.85% 증가한 13만4157.8메가와트(㎿)로, 이 중 신재생에너지 발전 설비 용량은 1년 사이 19.24%(3952㎿) 늘어난 2만4495㎿.
특히 태양광 발전 설비 용량은 24.6% 급증한 1만8160.4㎿로 집계. 이에 반해 설계 수명이 정해진 원자력 발전소의 설비 용량은 1년 전과 변함없는 2만3250㎿였음.
동사는 현대중공업그룹 계열의 태양광업체로, 태양광 모듈 판매를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태양광 모듈 판매 비중이 전체 매출액의 90%를 상회.
태양광 셀 사업도 영위하고 있으며, 모듈/셀 판매에서 벗어나 인버터, ESS 관련 시스템 부문의 매출 비중을 확대하고 태양광 발전소 시공(EPC) 및 유지보수(O&M) 서비스 확대 중.
- 수급 및 기술적 분석
태양광 설비 급증 소식에 현대에너지솔루션이 급등세를 보인바 있음.
동사의 차트를 보면 27일 신고가 이후 조정을 보이다가 재차 신고가를 달성한 상태.
지금은 보유자 영역으로 3일선 이탈시 절반 수익실현하고 나머지는 5일선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대응할 것.
- 매매포인트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5일선
목표가
산정 불가
투자전략/마켓스파이
최근 증시를 억누르던 오미크론과 인플레이션 등 악재가 해소되면서, 대형주 중심의 반등세가 지수를 이끌고 있지만 시장의 활력은 오히려 떨어지고 있음.
'2021년 무려 26% 급등한 미국 S&P500지수가 2022년에도 이 같은 성장을 이어갈 수 있을까'라는 물음에 월가 투자자들은 어렵다는 의견을 내놓았는데 이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이 내년 증시 상승세의 발목을 잡을 것이란 관측 때문임.
앞서 Fed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당초 6월로 예정된 자산매입 축소(테이퍼링)의 종료 시점을 3월로 앞당기겠다고 밝힌 상태이며, 사실상 이른 기준금리 인상을 예고한 것이므로 이는 향후 주가 상승세에 걸림돌로 적용할 것으로 판단 됨.
이처럼 인플레이션의 부담감이 가속화하고 기준금리가 오르면 향후 단행될 긴축정책으로 증시 밸류에이션이 내려가거나 또는 상승세가 제한될 가능성이 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