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기업내용 및 최근 이슈
대덕전자(353200)가 2분기 시장 전망치를 넘어서는 실적을 낼 것이라는 증권가의 분석에 강세임.
대덕전자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337% 증가한 581억원으로 예상. 이는 시장 전망치를 큰 폭으로 웃도는 수준.
대덕전자는 국내 PCB(인쇄회로기판) 업체 중 FC BGA(플립칩 볼그리드어레이)를 주력으로 영위하는 업체.
자동차의 전장화·자율주행 기능을 위한 반도체(비메모리) 수요 증가로 FC BGA 시장이 확대중. 2025년 FC BGA 전체 매출은 약 7500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40%를 차지해 주력 분야로 부상할 전망.
대덕전자는 지난 2020년부터 올해까지 약 2700억원을 FC BGA 신사업에 투자. 오는 2024년까지 2700억원 규모의 추가 투자를 결정.
관련 매출도 올해 2243억원, 내년 4129억원으로 증가할 것이란 관측. 대덕전자의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06%, 26.5% 증가한 2220억원, 2809억원으로 전망됨.
- 수급 및 기술적분석
대덕전자가 2분기 실적 기대감에 상승세를 이어가며 신고가 달성.
동사의 차트를 보면 5주선의 지지를 받으며 계속해서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는 상태.
지금은 보유자 영역으로 10일선 이탈시 절반 수익실현하고, 나머지는 10주선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대응할 것.
- 매매전략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10주선
목표가
산정 불가
투자전략/마켓스파이
최근 증시를 억누르던 오미크론과 인플레이션 등 악재가 해소되면서, 대형주 중심의 반등세가 지수를 이끌고 있지만 시장의 활력은 오히려 떨어지고 있음.
'2021년 무려 26% 급등한 미국 S&P500지수가 2022년에도 이 같은 성장을 이어갈 수 있을까'라는 물음에 월가 투자자들은 어렵다는 의견을 내놓았는데 이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이 내년 증시 상승세의 발목을 잡을 것이란 관측 때문임.
앞서 Fed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당초 6월로 예정된 자산매입 축소(테이퍼링)의 종료 시점을 3월로 앞당기겠다고 밝힌 상태이며, 사실상 이른 기준금리 인상을 예고한 것이므로 이는 향후 주가 상승세에 걸림돌로 적용할 것으로 판단 됨.
이처럼 인플레이션의 부담감이 가속화하고 기준금리가 오르면 향후 단행될 긴축정책으로 증시 밸류에이션이 내려가거나 또는 상승세가 제한될 가능성이 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