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기업의 내용 및 최근 이슈
현대차그룹은 우선 미래 성장의 핵심축인 전동화 및 친환경 사업 고도화에 주력. 이 분야에 현대차, 기아 모비스는 총 16조2000억 원을 투자.
3사는 순수 전기차를 비롯해 수소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전동화 및 친환경 전 분야에서 기술 우위를 확보한다는 방침.
이와 함께 현대차그룹은 로보틱스, 미래 항공 모빌리티(AAM), 커넥티비티,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인공지능(AI) 등 미래 신기술 개발 및 신사업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8조9000억 원을 투자.
선행연구, 차량성능 등 내연기관 차량의 상품성과 고객 서비스 향상 등에도 38조 원이 투입. 2025년 현대차·기아 전체 판매량의 80% 가량을 차지하는 내연기관 차량 고객의 상품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한 차원.
현대공업은 현대기아차의 주요 협력업체로 자동차 시트패드를 비롯해 암레스트, 헤드레스트, 사이드패드 등 자동차 내장재(시트류)를 전문으로 생산.
현대공업의 주요 매출처는 현대차, 현대엠시트, 리어코리아, 애디언트코리아 등임.
- 수급 및 기술적분석
현대차의 65조원 투자 소식에 현대공업이 신고가 달성.
동사의 차트를 보면 90주를 돌파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상태.
지금은 보유자 영역으로 3일선 이탈 시 절반 수익실현하고 나머지는 5일선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대응할 것.
- 매매전략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5일선
목표가
산정 불가
투자전략/마켓스파이
최근 증시를 억누르던 오미크론과 인플레이션 등 악재가 해소되면서, 대형주 중심의 반등세가 지수를 이끌고 있지만 시장의 활력은 오히려 떨어지고 있음.
'2021년 무려 26% 급등한 미국 S&P500지수가 2022년에도 이 같은 성장을 이어갈 수 있을까'라는 물음에 월가 투자자들은 어렵다는 의견을 내놓았는데 이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이 내년 증시 상승세의 발목을 잡을 것이란 관측 때문임.
앞서 Fed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당초 6월로 예정된 자산매입 축소(테이퍼링)의 종료 시점을 3월로 앞당기겠다고 밝힌 상태이며, 사실상 이른 기준금리 인상을 예고한 것이므로 이는 향후 주가 상승세에 걸림돌로 적용할 것으로 판단 됨.
이처럼 인플레이션의 부담감이 가속화하고 기준금리가 오르면 향후 단행될 긴축정책으로 증시 밸류에이션이 내려가거나 또는 상승세가 제한될 가능성이 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