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기업내용 및 최근 이슈
한·미 해외 원전시장 진출 협력 소식에 지투파워가 강세임.
2010년 설립된 지투파워는 전력 설비 감시진단 업체로, 상태감시진단 기술(CMD)을 기반으로 전기 안전사고에 취약한 수배전반, 태양광발전시스템,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산업설비 IT 솔루션을 제공.
지투파워는 원자력 발전설비 필수 인증요건인 Q클래스급 품질기준의 22.9kV의 수배전반을 올 하반기 내 시험 완료하고 제품 출시를 준비중인 상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오는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한·미정상회담을 개최. 이번 회담에서 한·미 양국이 해외 원전시장 공동 진출을 위해 협력 프로그램 확대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짐.
양국은 전 세계적인 기후변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원전 도입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하고 관련 부처와 함께 협업을 심화해 나갈 방침.
소형모듈원전(SMR)의 공동개발 협력과 한미 원자력고위급위원회(HLBC) 재가동, 해외 원전시장 공동 진출 등을 양국 정상 합의문에 담기 위해 최종 조율하고 있는 상태.
- 수급 및 기술적분석
미국과의 해외 원전시장 진출 협력 기대감에 지투파워가 급등세를 보임.
동사의 차트를 보면 하락세를 이어오다가 반등하며 추세를 돌려 세우는 중임.
지금은 보유자 영역으로 3일선 이탈 시 절반 수익실현하고 나머지는 5일선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대응할 것.
- 매매전략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5일선
목표가
산정 불가
투자전략/마켓스파이
최근 증시를 억누르던 오미크론과 인플레이션 등 악재가 해소되면서, 대형주 중심의 반등세가 지수를 이끌고 있지만 시장의 활력은 오히려 떨어지고 있음.
'2021년 무려 26% 급등한 미국 S&P500지수가 2022년에도 이 같은 성장을 이어갈 수 있을까'라는 물음에 월가 투자자들은 어렵다는 의견을 내놓았는데 이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이 내년 증시 상승세의 발목을 잡을 것이란 관측 때문임.
앞서 Fed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당초 6월로 예정된 자산매입 축소(테이퍼링)의 종료 시점을 3월로 앞당기겠다고 밝힌 상태이며, 사실상 이른 기준금리 인상을 예고한 것이므로 이는 향후 주가 상승세에 걸림돌로 적용할 것으로 판단 됨.
이처럼 인플레이션의 부담감이 가속화하고 기준금리가 오르면 향후 단행될 긴축정책으로 증시 밸류에이션이 내려가거나 또는 상승세가 제한될 가능성이 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