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유럽연합(EU)이 러시아산 에너지 의존도에서 탈피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가속화 계획을 발표하면서 대명에너지(389260)가 강세임.
외신에 따르면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집행위원장이 성명을 통해 "러시아산 에너지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기존 2030년까지 40%로 끌어올리려던 신재생에너지 목표치를 45%로 상향하기로 했다"며 "2030년까지 3000억유로를 투자할 것"이라고 발표.
해당계획에 따르면 EU의 총 재생에너지 발전 용량은 2030년까지 1236GW로 증가하며 태양열, 바이오 메탄 에너지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는 동시에 유럽 중공업의 전기화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
한편 대명에너지는 2014년 설립된 국내 1위 신재생에너지업체로, 지난 16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
주 발전원인 태양광과 풍력을 중심으로 사업개발, 설계, 조달, 시공, 운영관리 등 사업을 영위중.
주요 협력사로는 글로벌 기업 지멘스부터 SK EE, 삼성SDI, LG화학, 현대일렉트릭, 한국수력원자력 등이 있음.
- 수급 및 기술적분석
EU의 신재생에너지 가속화 계획 발표에 대명에너지가 급등세를 보임.
동사의 차트를 보면 상장이후 하락세를 보이다가 금일 반등하고 있는 상태.
지금은 보유자 영역으로 17000원 이탈시 절반 수익실현하고 나머지는 16000원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대응할 것.
- 매매전략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16000원
목표가
산정 불가
투자전략/마켓스파이
최근 증시를 억누르던 오미크론과 인플레이션 등 악재가 해소되면서, 대형주 중심의 반등세가 지수를 이끌고 있지만 시장의 활력은 오히려 떨어지고 있음.
'2021년 무려 26% 급등한 미국 S&P500지수가 2022년에도 이 같은 성장을 이어갈 수 있을까'라는 물음에 월가 투자자들은 어렵다는 의견을 내놓았는데 이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이 내년 증시 상승세의 발목을 잡을 것이란 관측 때문임.
앞서 Fed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당초 6월로 예정된 자산매입 축소(테이퍼링)의 종료 시점을 3월로 앞당기겠다고 밝힌 상태이며, 사실상 이른 기준금리 인상을 예고한 것이므로 이는 향후 주가 상승세에 걸림돌로 적용할 것으로 판단 됨.
이처럼 인플레이션의 부담감이 가속화하고 기준금리가 오르면 향후 단행될 긴축정책으로 증시 밸류에이션이 내려가거나 또는 상승세가 제한될 가능성이 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