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2차전지 관련주들이 주목을 받는 가운데 나래나노텍이 강세를 보이고 있음.
세계 최초로 리튬이온 배터리 코팅/건조 장비 길이를 획기적으로 단축시킨 장비를 개발한 것이 부각되는 상태.
1990년 설립된 나래나노텍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액정표시장치(LCD) 등 디스플레이 패널을 생산하는 데 쓰이는 각종 장비를 만들고 있는 기업.
이 회사는 세계 최초 액상 접착방식인 광학문자인식(OCR) 공법 장비를 개발하면서 업계에서 호평을 받기 시작. 최근엔 반도체, 자동차, 2차전지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음.
특히 리튬이온 배터리 코팅/건조 장비 길이를 획기적으로 단축시킨 장비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며 레퍼런스를 구축. 이러한 기술들로 관련 신규사업분야에서 곧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되는 상태.
배터리 분야에서 2020년 건식공정 연구장비를 수주했으며, 올해 전극 코팅용 차세대 코터 및 고효율 건조로 양산화 검증 후 글로벌 고객사로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
- 수급 및 기술적 분석
2차전지 관련주인 나래나노텍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음.
동사의 차트를 보면 하락세를 이어오다가 반등하고 있는 상태.
지금은 보유자 영역으로 3일선 이탈 시 절반 수익실현하고 나머지는 5일선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대응할 것.
- 매매포인트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5일선
목표가
산정 불가
투자전략/마켓스파이
최근 증시를 억누르던 오미크론과 인플레이션 등 악재가 해소되면서, 대형주 중심의 반등세가 지수를 이끌고 있지만 시장의 활력은 오히려 떨어지고 있음.
'2021년 무려 26% 급등한 미국 S&P500지수가 2022년에도 이 같은 성장을 이어갈 수 있을까'라는 물음에 월가 투자자들은 어렵다는 의견을 내놓았는데 이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이 내년 증시 상승세의 발목을 잡을 것이란 관측 때문임.
앞서 Fed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당초 6월로 예정된 자산매입 축소(테이퍼링)의 종료 시점을 3월로 앞당기겠다고 밝힌 상태이며, 사실상 이른 기준금리 인상을 예고한 것이므로 이는 향후 주가 상승세에 걸림돌로 적용할 것으로 판단 됨.
이처럼 인플레이션의 부담감이 가속화하고 기준금리가 오르면 향후 단행될 긴축정책으로 증시 밸류에이션이 내려가거나 또는 상승세가 제한될 가능성이 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