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KG그룹이 참여한 쌍용차 인수전이 3파전으로 압축되면서 KG ETS가 강세임.
관련업계에 따르면 쌍용차 관리인과 매각 주관사 EY한영은 이르면 12일 KG그룹-파빌리온프라이빗에쿼티(PE), 쌍방울그룹, 이엘비앤티 중인수예정사를 선정할 예정.
쌍용차를 회생시킬 수 있는 '자금력'이 인수예정사 선정의 핵심으로 꼽히는 가운데 파빌리온PE와 손잡은 KG그룹이 유력하다는 평가가 나옴.
KG ETS는 시화산업단지 내에 증기 및 전기를 공급하는 집단에너지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음.
또한 고순도 산화동을 제조 및 공급하는 신소재사업, 산업폐기물을 처리하는 환경사업, 고형불순물 제거설비, 혼합설비, 정제설비 및 저장설비를 통한 바이오중유를 생산하는 바이오사업 등을 영위.
22년 3월 환경·에너지및신소재사업 부문을 분할하여 분할 신설회사 코어엔텍(가칭)을 설립키로 결정(분할기일:2022-05-01).
- 수급 및 기술적분석
쌍용차 인수에 대한 기대감에 KG ETS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음.
동사의 차트를 보면 하락세의 흐름을 보이다가 화요일부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는 중.
지금은 보유자 영역으로 3일선 이탈시 절반 수익실현하고, 나머지는 5일선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대응할 것.
- 매매전략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5일선
목표가
산정 불가
투자전략/마켓스파이
최근 증시를 억누르던 오미크론과 인플레이션 등 악재가 해소되면서, 대형주 중심의 반등세가 지수를 이끌고 있지만 시장의 활력은 오히려 떨어지고 있음.
'2021년 무려 26% 급등한 미국 S&P500지수가 2022년에도 이 같은 성장을 이어갈 수 있을까'라는 물음에 월가 투자자들은 어렵다는 의견을 내놓았는데 이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이 내년 증시 상승세의 발목을 잡을 것이란 관측 때문임.
앞서 Fed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당초 6월로 예정된 자산매입 축소(테이퍼링)의 종료 시점을 3월로 앞당기겠다고 밝힌 상태이며, 사실상 이른 기준금리 인상을 예고한 것이므로 이는 향후 주가 상승세에 걸림돌로 적용할 것으로 판단 됨.
이처럼 인플레이션의 부담감이 가속화하고 기준금리가 오르면 향후 단행될 긴축정책으로 증시 밸류에이션이 내려가거나 또는 상승세가 제한될 가능성이 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