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국제 해상 물류 운임 강세의 여파로 팬오션이 강세를 보이고 있음.
한국관세물류협회에 따르면 전날 기준 발틱운임지수(BDI)는 21.8% 오른 2939포인트를 나타냈음. 발틱운임지수는 철광석과 석탄, 곡물 등을 실어나르는 벌크선 운임을 나타내는 지수.
특히 석탄, 철광석 물동량 강세로 대형선 중심의 운임이 강세이며 벌크 활동성이 회복되고 있고, MR탱커(액체화물운반선) 시장의 운임도 상승폭이 확대.
팬오션은 분기보고서를 통해 당해사업연도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691.06억원으로 전년대비 245.83% 증가했다고 발표.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111.91% 증가한 1.44조원, 순이익은 전년대비 198.18% 증가한 1,628.71억원을 기록.
팬오션은 곡물이나 석탄, 철광석 등을 실어나르는 벌크선사임.
- 수급 및 기술적분석
팬오션이 해상물류 운임 상승 소식에 급등세를 보임.
동사의 차트를 보면 지난달말부터 상승세의 흐름을 이어오고 있는 상태.
보유자는 5일선 이탈 시 절반 수익실현하고 나머지는 20일선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대응할 것.
- 매매전략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20일선
목표가
8000원 제시
투자전략/마켓스파이
최근 증시를 억누르던 오미크론과 인플레이션 등 악재가 해소되면서, 대형주 중심의 반등세가 지수를 이끌고 있지만 시장의 활력은 오히려 떨어지고 있음.
'2021년 무려 26% 급등한 미국 S&P500지수가 2022년에도 이 같은 성장을 이어갈 수 있을까'라는 물음에 월가 투자자들은 어렵다는 의견을 내놓았는데 이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이 내년 증시 상승세의 발목을 잡을 것이란 관측 때문임.
앞서 Fed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당초 6월로 예정된 자산매입 축소(테이퍼링)의 종료 시점을 3월로 앞당기겠다고 밝힌 상태이며, 사실상 이른 기준금리 인상을 예고한 것이므로 이는 향후 주가 상승세에 걸림돌로 적용할 것으로 판단 됨.
이처럼 인플레이션의 부담감이 가속화하고 기준금리가 오르면 향후 단행될 긴축정책으로 증시 밸류에이션이 내려가거나 또는 상승세가 제한될 가능성이 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