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계속되는 가운데 농업자재·비료생산 전문 농업기업 누보(332290)가 강세를 보임.
앞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식량 수출 제한' 메시지를 내놨던 상태.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발표한 지난달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월(159.7)보다 0.8% 하락한 158.5포인트였음.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지난해 12월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고, 지난 3월에는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4개월만에 하락세로 전환.
누보는 해외 미국과 중국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총 31개국에 제품을 수출 중이며 세계 최초로 발포 확산성 비료를 개발.
또, 시그모이드 방식을 활용한 국내 최초 미생물 완효성 복합 비료 기술도 가지고 있음.
- 수급 및 기술적분석
하락세를 이어오던 기술 기반 농업 전문기업 누보가 급등세를 보임.
동사의 차트를 보면 하락세의 흐름을 이어오다가 반등하는 상태.
지금은 보유자 영역으로 2900원 이탈 시 절반 수익실현하고 나머지는 20주선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대응할 것.
- 매매포인트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20주선
목표가
산정 불가
투자전략/마켓스파이
최근 증시를 억누르던 오미크론과 인플레이션 등 악재가 해소되면서, 대형주 중심의 반등세가 지수를 이끌고 있지만 시장의 활력은 오히려 떨어지고 있음.
'2021년 무려 26% 급등한 미국 S&P500지수가 2022년에도 이 같은 성장을 이어갈 수 있을까'라는 물음에 월가 투자자들은 어렵다는 의견을 내놓았는데 이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이 내년 증시 상승세의 발목을 잡을 것이란 관측 때문임.
앞서 Fed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당초 6월로 예정된 자산매입 축소(테이퍼링)의 종료 시점을 3월로 앞당기겠다고 밝힌 상태이며, 사실상 이른 기준금리 인상을 예고한 것이므로 이는 향후 주가 상승세에 걸림돌로 적용할 것으로 판단 됨.
이처럼 인플레이션의 부담감이 가속화하고 기준금리가 오르면 향후 단행될 긴축정책으로 증시 밸류에이션이 내려가거나 또는 상승세가 제한될 가능성이 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