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현대자동차의 친환경차 사업 확장 기대감에 구영테크가 강세를 보인바 있음.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지난달 미국 뉴욕 제이컵재비츠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뉴욕오토쇼 2022’ 프레스데이에 참석해 뉴욕 특파원들과 취임 이후 첫 공식 기자 간담회를 진행.
미국 내 전기차 전용 공장 설립 부지 결정 시점에 관한 질문에 “에이에스에이피(ASAP·빠르면 빠를수록 좋다)”라며 “연내에는 결정해야 하지 않을까 한다”고 답했음.
정 회장은 특히 “전기차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경쟁력 있는 전기차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
현대차의 전기차 ‘아이오닉5’는 뉴욕오토쇼 현장에서 열린 ‘2022 월드카어워즈(WCA)’에서 대상인 ‘올해의차’와 ‘올해의 전기차’ ‘올해의 자동차 디자인’에 선정.
한편, 현대차 1차 협력업체인 구영테크는 자동차 바디·샤시 부품과 엔진·트랜스미션용 브라켓류 등 약 1000여 종 이상의 부품을 생산하고 있는 자동차 차체용 부품제조기업.
- 수급 및 기술적분석
구영테크가 현대차의 친환경차 사업 확장 기대감과 애플의 협력 기대감에 급등세를 보인바 있음.
동사의 차트를 보면 지난 20일 고점 이후 등락을 반복하고 있는 상태.
보유자는 20일선 이탈 시 절반 수익실현하고 나머지는 3600원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대응할 것.
- 매매전략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3600원
목표가
이전 고점(4485원) 제시
투자전략/마켓스파이
최근 증시를 억누르던 오미크론과 인플레이션 등 악재가 해소되면서, 대형주 중심의 반등세가 지수를 이끌고 있지만 시장의 활력은 오히려 떨어지고 있음.
'2021년 무려 26% 급등한 미국 S&P500지수가 2022년에도 이 같은 성장을 이어갈 수 있을까'라는 물음에 월가 투자자들은 어렵다는 의견을 내놓았는데 이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이 내년 증시 상승세의 발목을 잡을 것이란 관측 때문임.
앞서 Fed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당초 6월로 예정된 자산매입 축소(테이퍼링)의 종료 시점을 3월로 앞당기겠다고 밝힌 상태이며, 사실상 이른 기준금리 인상을 예고한 것이므로 이는 향후 주가 상승세에 걸림돌로 적용할 것으로 판단 됨.
이처럼 인플레이션의 부담감이 가속화하고 기준금리가 오르면 향후 단행될 긴축정책으로 증시 밸류에이션이 내려가거나 또는 상승세가 제한될 가능성이 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