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장기화하면서 액화천연가스(LNG) 가격이 급등하는 가운데 일승이 강세임.
앞서 산업부가 민수용(주택용·일반용) 도시가스 요금을 8.4~9.4% 인상한다고 밝힌 상태. 이번 인상은 이미 지난해 예고됐던 것.
도시가스 요금은 LNG 수입단가인 원료비와 도·소매 공급업자의 공급비용 및 투자보수를 합한 '도·소매 공급비'로 구성.
원료비는 기준원료비와 정산단가가 합쳐져 홀수월마다 조정되며 도매 공급비는 매년 5월 소매 공급비는 매년 7월에 조정.
일승은 환경장비산업, 조선LNG산업, 소재산업 등에 주력하는 업체.
지난해 2020년 현대중공업파워시스템과 액화천연가스 발전의 핵심 설비인 배열회수보일러(HRSG)의 제작 협력을 체결한 사실이 부각되며 LNG 관련주로 분류.
- 수급 및 기술적 분석
액화천연가스 관련주인 일승이 신고가를 달성.
동사의 차트를 보면 5주선의 지지를 받으며 상승세를 이어오는 중임.
지금은 보유자 영역으로 5일선 이탈시 절반 수익실현하고 나머지는 20일선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대응할 것.
- 매매포인트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20일선
목표가
산정 불가
투자전략/마켓스파이
최근 증시를 억누르던 오미크론과 인플레이션 등 악재가 해소되면서, 대형주 중심의 반등세가 지수를 이끌고 있지만 시장의 활력은 오히려 떨어지고 있음.
'2021년 무려 26% 급등한 미국 S&P500지수가 2022년에도 이 같은 성장을 이어갈 수 있을까'라는 물음에 월가 투자자들은 어렵다는 의견을 내놓았는데 이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이 내년 증시 상승세의 발목을 잡을 것이란 관측 때문임.
앞서 Fed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당초 6월로 예정된 자산매입 축소(테이퍼링)의 종료 시점을 3월로 앞당기겠다고 밝힌 상태이며, 사실상 이른 기준금리 인상을 예고한 것이므로 이는 향후 주가 상승세에 걸림돌로 적용할 것으로 판단 됨.
이처럼 인플레이션의 부담감이 가속화하고 기준금리가 오르면 향후 단행될 긴축정책으로 증시 밸류에이션이 내려가거나 또는 상승세가 제한될 가능성이 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