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윤석열 정부의 경제분야 1호 국정과제로 ‘탈원전 폐기’가 선정됐다는 소식에 일진파워(094820)가 강세를 보임.
일진파워는 한국원자력연구원의 국책과제 주관기관의 주요 파트너사. 원자로 및 관련 기기 개발, 설계제작과 고부가가치의 핵융합설비 연료 저장기술 상용화, 화공기기 제작, 원자력 기기의 제작 등 기술 개발에 참여해 온 상태.
인수위는 이날 경제 분야 국정목표로 ‘민간이 끌고 정부가 미는 역동적 경제’를 내걸었음.
국정목표 아래 ‘국민께 드리는 약속’으로는 ‘핵심전략산업 육성으로 경제 재도약 견인’ 등 5가지가 선정됐으며 26개 국정과제가 배치.
중점적으로 전면에 내세운 것은 ‘탈원전 폐기’. 인수위는 신한울 3·4호기 건설을 재개하고 원전비중을 상향하기로 했음.
이를 위해 원전 계속운전 신청시기를 현행 설계수명 만료일인 2~5년 전까지에서 5~10년 전까지로 앞당기는 방안을 추진할 예정.
- 수급 및 기술적분석
일진파워가 윤석열 정부의 탈원전 폐기 소식에 급등세를 보임.
동사의 차트를 보면 하락세를 보이다가 반등세가 나오고 있는 상태.
보유자는 21000원 이탈 시 절반 수익실현하고 나머지는 20주선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대응할 것.
- 매매전략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20주선
목표가
24500원 제시
투자전략/마켓스파이
최근 증시를 억누르던 오미크론과 인플레이션 등 악재가 해소되면서, 대형주 중심의 반등세가 지수를 이끌고 있지만 시장의 활력은 오히려 떨어지고 있음.
'2021년 무려 26% 급등한 미국 S&P500지수가 2022년에도 이 같은 성장을 이어갈 수 있을까'라는 물음에 월가 투자자들은 어렵다는 의견을 내놓았는데 이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이 내년 증시 상승세의 발목을 잡을 것이란 관측 때문임.
앞서 Fed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당초 6월로 예정된 자산매입 축소(테이퍼링)의 종료 시점을 3월로 앞당기겠다고 밝힌 상태이며, 사실상 이른 기준금리 인상을 예고한 것이므로 이는 향후 주가 상승세에 걸림돌로 적용할 것으로 판단 됨.
이처럼 인플레이션의 부담감이 가속화하고 기준금리가 오르면 향후 단행될 긴축정책으로 증시 밸류에이션이 내려가거나 또는 상승세가 제한될 가능성이 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