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전 세계 곡물·비료 가격이 급등하면서 인산가가 강세를 보임.
지난 7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가 작성한 '국제곡물 4월호'에 따르면 2분기 곡물 수입단가지수는 식용 158.5, 사료용 163.1로 전 분기 대비 10.4%, 13.6% 각각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음.
해당 지수는 주요 곡물 가격을 지수화한 것으로, 지난 2015년 수준을 100으로 놓고 비교.
식용 밀의 경우 지난달 수입단가가 t(톤)당 448달러로 전월보다 10.6% 상승했다. 이는 1년 전 가격을 58.3%나 웃도는 것.
콩(채유용)은 t당 600달러로 전월보다 1.7% 올랐고, 옥수수는 t당 348달러로 1.1% 하락. 1년 전과 비교하면 콩(채유용)은 18.8%, 옥수수는 31.3% 각각 상승.
한편 인산가는 세계 최초로 죽염을 산업화 한 업체로 죽염과 죽염응용식품을 개발, 생산하여 국내외 시장에 공급. 주력 제품은 인산죽염으로 죽염시장 내 매출 1위임. 이 외 죽염응용식품과 기타 식품을 전통적인 제조공정을 바탕으로 생산하여 판매.
- 수급 및 기술적분석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식량난 우려에 인산가가 급등세를 보임.
동사의 차트를 보면 지난주말부터 반등하며 급등세를 이어오고 있는 상태.
지금은 보유자 영역으로 5일선 이탈 시 절반 수익실현하고 나머지는 20일선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대응할 것.
- 매매전략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20일선
목표가
산정 불가
투자전략/마켓스파이
최근 증시를 억누르던 오미크론과 인플레이션 등 악재가 해소되면서, 대형주 중심의 반등세가 지수를 이끌고 있지만 시장의 활력은 오히려 떨어지고 있음.
'2021년 무려 26% 급등한 미국 S&P500지수가 2022년에도 이 같은 성장을 이어갈 수 있을까'라는 물음에 월가 투자자들은 어렵다는 의견을 내놓았는데 이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이 내년 증시 상승세의 발목을 잡을 것이란 관측 때문임.
앞서 Fed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당초 6월로 예정된 자산매입 축소(테이퍼링)의 종료 시점을 3월로 앞당기겠다고 밝힌 상태이며, 사실상 이른 기준금리 인상을 예고한 것이므로 이는 향후 주가 상승세에 걸림돌로 적용할 것으로 판단 됨.
이처럼 인플레이션의 부담감이 가속화하고 기준금리가 오르면 향후 단행될 긴축정책으로 증시 밸류에이션이 내려가거나 또는 상승세가 제한될 가능성이 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