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쌍방울(102280)그룹이 쌍용차 정식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는 소식에 광림(014200)이 강세임.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 매각주간사인 EY한영회계법인이 18일 인수의향서 접수를 마감한 가운데, 쌍방울그룹은 특장차 제조 계열사인 광림이 KH필룩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음.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과의 M&A(인수·합병)가 무산된 쌍용차는 인수 예정자와 조건부 투자 계약을 체결하고 공개 입찰을 통해 인수자를확정하는 '스토킹 호스'(Stalking Horse) 방식으로 재매각을 추진하고 있움.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기업들은 이날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쌍용차를 대상으로 예비실사를 진행한 뒤 최종 입찰 여부를 결정할 방침.
앞서 쌍방울그룹은 KB증권이 쌍용차 인수자금 조달 참여 계획을 철회했지만 자금 조달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
쌍방울그룹 측은 지난해 이스타항공 인수를 추진할 당시 확보해 둔 1200억원 가량의 실탄과 컨소시엄에 참여한 계열사들의 자금을 동원하면 쌍용차 인수자금 마련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음.
- 수급 및 기술적분석
특수장비 제조업체인 광림이 쌍방울 그룹의 쌍용차 인수에 대한 기대감에 급등세를 보이고 있음.
동사의 차트를 보면, 하락세를 이어오다가 반등하고 있는 상태.
지금은 보유자 영역으로 3일선 이탈 시 절반 수익실현하고 나머지는 5일선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대응할 것.
- 매매전략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5일선
목표가
산정 불가
투자전략/마켓스파이
최근 증시를 억누르던 오미크론과 인플레이션 등 악재가 해소되면서, 대형주 중심의 반등세가 지수를 이끌고 있지만 시장의 활력은 오히려 떨어지고 있음.
'2021년 무려 26% 급등한 미국 S&P500지수가 2022년에도 이 같은 성장을 이어갈 수 있을까'라는 물음에 월가 투자자들은 어렵다는 의견을 내놓았는데 이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이 내년 증시 상승세의 발목을 잡을 것이란 관측 때문임.
앞서 Fed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당초 6월로 예정된 자산매입 축소(테이퍼링)의 종료 시점을 3월로 앞당기겠다고 밝힌 상태이며, 사실상 이른 기준금리 인상을 예고한 것이므로 이는 향후 주가 상승세에 걸림돌로 적용할 것으로 판단 됨.
이처럼 인플레이션의 부담감이 가속화하고 기준금리가 오르면 향후 단행될 긴축정책으로 증시 밸류에이션이 내려가거나 또는 상승세가 제한될 가능성이 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