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한국콜마가 글로벌 화장품 패키징 전문기업 연우를 2864억 원에 인수한다고 발표.
한국콜마는 연우 인수를 통해 화장품 사업의 밸류체인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확실한 성장 모멘텀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
이번 인수는 CJ헬스케어(現 HK이노엔)를 비롯해 글로벌 화장품 제조기업인 미국 PTP, 캐나다 CSR 인수를 진두지휘했던 윤상현 한국콜마부회장이 주도적인 역할을 했음.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적인 방향에서 연우 인수를 결정한 것으로 분석됨.
연우는 1994년 설립된 화장품 종합포장재 전문기업으로, 국내 화장품 용기 시장점유율 1위 업체.
국내 최초로 화장품용 디스펜서 펌프를 국산화했으며, 외부 공기 유입의 완벽한 차단을 통해 용기 내 내용물의 산화를 방지하는 ‘ 에어리스 펌프’ 도 국내 최초로 상용화하는등 전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음.
- 수급 및 기술적분석
한국콜마가 화장품 용기 제조업체 연우 인수 소식에 급등세를 보임.
동사의 차트를 보면 금일 급등세가 나오며 90주선을 뚫는 흐름까지 나온 상태.
지금은 보유자 영역으로 5일선 이탈 시 절반 수익실현하고 나머지는 10주선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대응할 것.
- 매매전략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10주선
목표가
산정 불가
투자전략/마켓스파이
최근 증시를 억누르던 오미크론과 인플레이션 등 악재가 해소되면서, 대형주 중심의 반등세가 지수를 이끌고 있지만 시장의 활력은 오히려 떨어지고 있음.
'2021년 무려 26% 급등한 미국 S&P500지수가 2022년에도 이 같은 성장을 이어갈 수 있을까'라는 물음에 월가 투자자들은 어렵다는 의견을 내놓았는데 이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이 내년 증시 상승세의 발목을 잡을 것이란 관측 때문임.
앞서 Fed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당초 6월로 예정된 자산매입 축소(테이퍼링)의 종료 시점을 3월로 앞당기겠다고 밝힌 상태이며, 사실상 이른 기준금리 인상을 예고한 것이므로 이는 향후 주가 상승세에 걸림돌로 적용할 것으로 판단 됨.
이처럼 인플레이션의 부담감이 가속화하고 기준금리가 오르면 향후 단행될 긴축정책으로 증시 밸류에이션이 내려가거나 또는 상승세가 제한될 가능성이 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