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자이언트스텝이 사업역량 강화를 위해 약 120억원을 투입해 사일로랩(SILO LAB)의 구주 및 신주 3만3400주(지분율 51.4%)를 취득하고 자회사로 편입.
지난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자이언트스텝은 전일 이 같이 밝히고 "주식은 구주 양수 및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취득했다"고 말했음.
사일로랩은 공학, 디자인, 영상을 베이스로 하는 미디어 아티스트들이 모여 설립한 인터랙티브 미디어 아트 랩(Interactive Media Art Lab)임.
그동안 넷플릭스, 나이키, 현대백화점, 롯데월드타워 등 굵직한 파트너사와 협업.
또 자연을 모티브로 자체 지식재산권(IP) '풍화', '윤슬' 등을 보유하고 있어 이를 활용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과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등에서 미디어 아트 전시회를 열기도 했음.
자이언트스텝의 이번 지분 인수는 회사가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는 리얼타임 콘텐츠 관련 사업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음. 자이언트스텝은 기존 광고 및 영화 시작특수효과(VFX) 사업부문 뿐만 아니라 리얼타임 엔진 기술을 활용해 리얼타임 콘텐츠 사업부문을 확대중.
- 수급 및 기술적분석
영상 시각효과 기업 자이언트스텝(289220)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음.
동사의 차트를 보면 하락세의 흐름을 이어오다가 전일부터 반등하고 있는 상태.
지금은 보유자 영역으로 36000원 이탈 시 절반 수익실현하고 나머지는 34000원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대응할 것.
- 매매전략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34000원
목표가
산정 불가
투자전략/마켓스파이
최근 증시를 억누르던 오미크론과 인플레이션 등 악재가 해소되면서, 대형주 중심의 반등세가 지수를 이끌고 있지만 시장의 활력은 오히려 떨어지고 있음.
'2021년 무려 26% 급등한 미국 S&P500지수가 2022년에도 이 같은 성장을 이어갈 수 있을까'라는 물음에 월가 투자자들은 어렵다는 의견을 내놓았는데 이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이 내년 증시 상승세의 발목을 잡을 것이란 관측 때문임.
앞서 Fed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당초 6월로 예정된 자산매입 축소(테이퍼링)의 종료 시점을 3월로 앞당기겠다고 밝힌 상태이며, 사실상 이른 기준금리 인상을 예고한 것이므로 이는 향후 주가 상승세에 걸림돌로 적용할 것으로 판단 됨.
이처럼 인플레이션의 부담감이 가속화하고 기준금리가 오르면 향후 단행될 긴축정책으로 증시 밸류에이션이 내려가거나 또는 상승세가 제한될 가능성이 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