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기업내용 및 최근 이슈
현대중공업(329180)이 다음 달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지수 반기 리뷰에서 신규 편입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강세임.
현재 증권가는 현대중공업의 MSCI편입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하고 있음. 4월 7일 기준 MSCI 예상 편입종목은 현대중공업이 유일.
특히 현대중공업의 기관투자자 기업공개(IPO) 물량이 모두 해제되며 유동 비율이 높아진 것도 긍정적. 이외에 경쟁사 대비 러시아 리스크가 적은 것도 장점으로 제시됨.
현대중공업은 오는 2030년까지 매출 21조원, 영업이익률 10%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음.
조선·해양·엔진·특수선 사업 부문별 목표치도 제시. 특히 지난해 대비 조선 부문 매출을 2배, 엔진 부문 매출을 3배 키운다는 계획.
특히 친환경 사업 부문 투자에 집중. 내년까지 핵심 기술을 확보한 뒤 2025년까지 대형 암모니아운반선, 2030년까지 중대형 수소운반선 건조를 가능하게 만든다는 계획.
- 수급 및 기술적분석
현대중공업이 MSCI 편입 기대감에 상승세를 이어가며 신고가 달성.
동사의 차트를 보면 꾸준히 상승세의 흐름이 이어져오고 있던 상태.
지금은 보유자 영역으로 5일선 이탈 시 절반 수익실현하고 나머지는 20일선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대응할 것.
- 매매전략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20일선
목표가
산정 불가
투자전략/마켓스파이
최근 증시를 억누르던 오미크론과 인플레이션 등 악재가 해소되면서, 대형주 중심의 반등세가 지수를 이끌고 있지만 시장의 활력은 오히려 떨어지고 있음.
'2021년 무려 26% 급등한 미국 S&P500지수가 2022년에도 이 같은 성장을 이어갈 수 있을까'라는 물음에 월가 투자자들은 어렵다는 의견을 내놓았는데 이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이 내년 증시 상승세의 발목을 잡을 것이란 관측 때문임.
앞서 Fed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당초 6월로 예정된 자산매입 축소(테이퍼링)의 종료 시점을 3월로 앞당기겠다고 밝힌 상태이며, 사실상 이른 기준금리 인상을 예고한 것이므로 이는 향후 주가 상승세에 걸림돌로 적용할 것으로 판단 됨.
이처럼 인플레이션의 부담감이 가속화하고 기준금리가 오르면 향후 단행될 긴축정책으로 증시 밸류에이션이 내려가거나 또는 상승세가 제한될 가능성이 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