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가 자율주행 로보택시를 출시할 것이라고 발표해 로보티즈(108490)가 강세임.
일론 머스크는 9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열린 기가팩토리 오픈 기념식에서 “완전한 자율주행이 가능한 로보택시(Robotaxi) 를 내놓을 것”이라며 “내년에는 휴머노이드 로봇인 '옵티머스'도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라며 로봇기술을 활용한 미래기술에 대한 비전을 밝혔음.
테슬라가 로보택시에 속도를 내고 있는 이유는 경쟁자와의 기술경쟁에 있음. 구글은 2009년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뛰어들었으며 지난 2016년 자율주행 관련 부서를 웨이모라는 업체로 분사.
아마존의 자율주행 자회사 죽스(Zoox)는 지난해 12월 완전 자율주행 로보택시를 공개. 샌프란시스코와 라스베이거스 등에서 시범 서비스 중이며 미국 시애틀에서 자율주행 레벨3과 레벨5 테스트를 시작.
인텔의 자회사 모빌아이는 2023년 로보택시 운행을 목표로 뉴욕 등에서 자율주행차 시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
한편 로보티즈는 지난해 12월 '자율주행 로봇'과 '자율주행 로봇의 주행모듈' 관련 특허 2건을 등록한 바 있음.
- 수급 및 기술적분석
테슬라의 자율주행 로보택시 출시 발표에 관련 특허를 보유중인 로보티즈가 급등세를 보임.
동사의 차트를 보면 지난주까지 하락세를 보이다가 반등하고 있는 상태.
보유자는 3일선 이탈 시 절반 수익실현하고 나머지는 20주선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대응할 것.
- 매매전략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20주선
목표가
29000원 제시
투자전략/마켓스파이
최근 증시를 억누르던 오미크론과 인플레이션 등 악재가 해소되면서, 대형주 중심의 반등세가 지수를 이끌고 있지만 시장의 활력은 오히려 떨어지고 있음.
'2021년 무려 26% 급등한 미국 S&P500지수가 2022년에도 이 같은 성장을 이어갈 수 있을까'라는 물음에 월가 투자자들은 어렵다는 의견을 내놓았는데 이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이 내년 증시 상승세의 발목을 잡을 것이란 관측 때문임.
앞서 Fed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당초 6월로 예정된 자산매입 축소(테이퍼링)의 종료 시점을 3월로 앞당기겠다고 밝힌 상태이며, 사실상 이른 기준금리 인상을 예고한 것이므로 이는 향후 주가 상승세에 걸림돌로 적용할 것으로 판단 됨.
이처럼 인플레이션의 부담감이 가속화하고 기준금리가 오르면 향후 단행될 긴축정책으로 증시 밸류에이션이 내려가거나 또는 상승세가 제한될 가능성이 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