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기업내용 및 최근 이슈
삼양식품의 수출 라면 매출액이 전년 대비 52% 증가해 종전 추정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에스앤디가 강세를 보임.
에스앤디는 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에 들어가는 분말·액상소스를 제조한 업체로 알려져 있음.
에스앤디는 1998년 설립된 기능성 식품소재 전문업체. 지난 2016년 코넥스에 상장돼 코스닥 이전 상장.
주 사업은 △조미식품 등 일반 기능성 식품소재 개발 △수면·위 기능 개선제품 등 건강기능성식품 원료 제조.
주 매출처인 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에 들어가는 분말·액상소스를 제조한 업체로 삼양식품에 대한 매출 비중은 전체 매출의 67.11%.
이외에도 농심, CJ제일제당, 풀무원, 아모레퍼시픽 등 144개 식품·유통·건강기능식품 업체들과 220종의 물품을 거래하고 있음.
- 수급 및 기술적분석
삼양식품에 소스를 공급중인 에스앤디가 5일 고점 이후 조정을 보이고 있음.
동사의 차트를 보면 급락세가 나왔으나 아직 5일선의 지지를 받고 있는 상태.
지금은 보유자 영역으로 10일선 이탈 시 절반 수익실현하고 나머지는 20일선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대응할 것.
- 매매전략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20일선
목표가
산정 불가
투자전략/마켓스파이
최근 증시를 억누르던 오미크론과 인플레이션 등 악재가 해소되면서, 대형주 중심의 반등세가 지수를 이끌고 있지만 시장의 활력은 오히려 떨어지고 있음.
'2021년 무려 26% 급등한 미국 S&P500지수가 2022년에도 이 같은 성장을 이어갈 수 있을까'라는 물음에 월가 투자자들은 어렵다는 의견을 내놓았는데 이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이 내년 증시 상승세의 발목을 잡을 것이란 관측 때문임.
앞서 Fed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당초 6월로 예정된 자산매입 축소(테이퍼링)의 종료 시점을 3월로 앞당기겠다고 밝힌 상태이며, 사실상 이른 기준금리 인상을 예고한 것이므로 이는 향후 주가 상승세에 걸림돌로 적용할 것으로 판단 됨.
이처럼 인플레이션의 부담감이 가속화하고 기준금리가 오르면 향후 단행될 긴축정책으로 증시 밸류에이션이 내려가거나 또는 상승세가 제한될 가능성이 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