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기업 개요
페인트 업체들의 가격 인상 소식에 노루페인트가 강세를 보임.
최근 KCC, 노루페인트, 삼화페인트, 강남제비스코 등 페인트 업체들은 제품 전체 가격을 일괄적으로 올렸음.
제품별 최대 인상률은 30%에 달하는데, 건축용(수성·유성) 페인트는 10~13%, 바닥방수·에폭시수지 등은 20~25% 올라 평균 가격 인상률은 17~22%.
업체들은 지난해 원자재와 물류비 인상 여파로 상·하반기 두 차례 가격을 올렸음.
한편 동사는 지난달 김용기 대표이사 사임으로 조성국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됐다고 공시.
- 수급 및 기술적분석
노루페인트가 제품 가격 인상 소식에 급등세를 보이고 있음.
동사의 차트를 보면 지난주말부터 하락세를 보이다가 반등세가 나왔던 상황.
지금은 보유자 영역으로 10일선 이탈 시 절반 수익실현하고 나머지는 10주선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대응할 것.
- 매매포인트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10주선
목표가
산정 불가
투자전략/마켓스파이
최근 증시를 억누르던 오미크론과 인플레이션 등 악재가 해소되면서, 대형주 중심의 반등세가 지수를 이끌고 있지만 시장의 활력은 오히려 떨어지고 있음.
'2021년 무려 26% 급등한 미국 S&P500지수가 2022년에도 이 같은 성장을 이어갈 수 있을까'라는 물음에 월가 투자자들은 어렵다는 의견을 내놓았는데 이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이 내년 증시 상승세의 발목을 잡을 것이란 관측 때문임.
앞서 Fed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당초 6월로 예정된 자산매입 축소(테이퍼링)의 종료 시점을 3월로 앞당기겠다고 밝힌 상태이며, 사실상 이른 기준금리 인상을 예고한 것이므로 이는 향후 주가 상승세에 걸림돌로 적용할 것으로 판단 됨.
이처럼 인플레이션의 부담감이 가속화하고 기준금리가 오르면 향후 단행될 긴축정책으로 증시 밸류에이션이 내려가거나 또는 상승세가 제한될 가능성이 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