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코스닥 상장사 한국테크놀로지는 최근 언론에 제기된 전 경영진 관련 검찰 수사 보도와 관련해 오해가 없도록 충분히 소명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음.
한국테크놀로지는 "이번 수사는 2년 전부터 이어진 온 수사의 일환으로, 수사가 진행중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면서 "한국테크놀로지 입장에서는 억울한 점을 충분히 설명할 예정이고, 소명할 자신이 있다"고 발표.
앞서 한 매체에서 검찰이 김용빈 대우조선해양건설 회장의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에 대해 수사를 본격화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상황.
한국테크놀로지는 디바이스(이동통신단말장치 사업, 전자제품 사업), Car to Home(자동차 전장 사업, ICT 사업)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는 업체.
디바이스 사업은 중국 전자제품 제조 및 판매기업 샤오미의 국내 공식 총판으로 Redmi 시리즈, Mi 시리즈 등 스마트폰 제품 및 차량용 무선 충전기, 공기청정기 등 전자제품을 유통중.
Car to Home 사업은 자동차용 IVI(In-vehicle Infotainment) 시스템, 디지털 클러스터 등의 자동차 전장 사업과 주차시스템, 홈네트워크시스템, 통합관제시스템 등의 ICT 사업을 영위중이며, 건설 사업을 영위하는 대우조선해양건설을 자회사 한국인베스트먼트뱅크를 통해 보유.
- 수급 및 기술적분석
전일 급락세를 보였던 한국테크놀로지가 다시 급등하고 있음.
전 경영진의 검찰 수사 소식에 급락세가 나왔으나, 소명에 대한 자신감에 반등하고 있는 상태.
지금은 보유자 영역으로 880원 이탈 시 절반 수익실현하고 나머지는 830원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대응할 것.
- 매매전략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830원
목표가
산정 불가
투자전략/마켓스파이
최근 증시를 억누르던 오미크론과 인플레이션 등 악재가 해소되면서, 대형주 중심의 반등세가 지수를 이끌고 있지만 시장의 활력은 오히려 떨어지고 있음.
'2021년 무려 26% 급등한 미국 S&P500지수가 2022년에도 이 같은 성장을 이어갈 수 있을까'라는 물음에 월가 투자자들은 어렵다는 의견을 내놓았는데 이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이 내년 증시 상승세의 발목을 잡을 것이란 관측 때문임.
앞서 Fed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당초 6월로 예정된 자산매입 축소(테이퍼링)의 종료 시점을 3월로 앞당기겠다고 밝힌 상태이며, 사실상 이른 기준금리 인상을 예고한 것이므로 이는 향후 주가 상승세에 걸림돌로 적용할 것으로 판단 됨.
이처럼 인플레이션의 부담감이 가속화하고 기준금리가 오르면 향후 단행될 긴축정책으로 증시 밸류에이션이 내려가거나 또는 상승세가 제한될 가능성이 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