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기업내용 및 최근 이슈
비비안(002070)이 최대주주인 쌍방울의 쌍용차 인수 추진에 대한 기대감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음.
앞서 쌍방울그룹은 "그룹의 특장차 제조회사인 광림을 중심으로 적극적으로 쌍용차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라고 밝힌 상태.
광림은 차체 및 건설형장비, 특수장비차(특장차) 제조기업으로 완성차 업체인 쌍용차 인수에 따른 시너지가 기대됨.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 1일 광림(014200)에 대해 쌍용차 인수설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
광림은 "사업경쟁력 강화 및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쌍용자동차의 인수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향후 우선협상자선정이나 계약체결 등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면 공시를 통해 밝히겠다"고 공시.
한편 비비안은 여성 란제리 전문 생산업체로 여성용 내의류 및 스타킹 등을 판매. VIVIEN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애슬레저군 신규 런칭.
- 수급 및 기술적분석
비비안이 쌍방울의 쌍용차 인수전 참여 소식에 급등세를 보이고 있음.
동사의 차트를 보면 급등세가 나오며 지난 분석시 강조했던 90주선을 완전히 뛰어넘은 상태.
지금은 보유자 영역으로 3일선 이탈 시 절반 수익실현하고 나머지는 5일선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대응할 것.
- 매매전략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5일선
목표가
산정 불가
투자전략/마켓스파이
최근 증시를 억누르던 오미크론과 인플레이션 등 악재가 해소되면서, 대형주 중심의 반등세가 지수를 이끌고 있지만 시장의 활력은 오히려 떨어지고 있음.
'2021년 무려 26% 급등한 미국 S&P500지수가 2022년에도 이 같은 성장을 이어갈 수 있을까'라는 물음에 월가 투자자들은 어렵다는 의견을 내놓았는데 이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이 내년 증시 상승세의 발목을 잡을 것이란 관측 때문임.
앞서 Fed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당초 6월로 예정된 자산매입 축소(테이퍼링)의 종료 시점을 3월로 앞당기겠다고 밝힌 상태이며, 사실상 이른 기준금리 인상을 예고한 것이므로 이는 향후 주가 상승세에 걸림돌로 적용할 것으로 판단 됨.
이처럼 인플레이션의 부담감이 가속화하고 기준금리가 오르면 향후 단행될 긴축정책으로 증시 밸류에이션이 내려가거나 또는 상승세가 제한될 가능성이 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