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기업의 내용
동양(001520)은 지난해 연결기준 4분기 영업이익이 5억5372만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18.4% 증가한 1978억1978만원, 지배지분 순이익은 흑자전환한 26억1215만원임.
동양은 유진그룹 계열로 건재사업(레미콘 등), 건설사업(건축/토목공사), 플랜트사업(산업용송풍기) 등을 영위.
18년 1월 한일합섬(아크릴 방적사 제조, 판매 등)을 물적 분할해 신설.
한편 동양은 임원 중 일부가 윤석열 당선인과 같은 서울대 출신이고, 법무법인 태평양에 근무한 이력이 있다는 점 때문에 ‘윤석열 테마주’로 지목.
하지만 동양은 조회공시요구 답변을 통해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무관하다는 입장을 명확히 밝힌바 있음.
- 수급 및 기술적분석
윤석열 관련주인 동양이 급등세를 보임.
자체 모멘텀보다 정치적 이슈로 인한 급등이기 때문에 리스크 관리가 주요하며 보유자 영역으로 판단됨.
지금은 보유자 영역으로 10일선 이탈 시 절반 수익실현하고 나머지는 20주선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대응할 것.
- 매매포인트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20주선
목표가
산정 불가
투자전략/마켓스파이
최근 증시를 억누르던 오미크론과 인플레이션 등 악재가 해소되면서, 대형주 중심의 반등세가 지수를 이끌고 있지만 시장의 활력은 오히려 떨어지고 있음.
'2021년 무려 26% 급등한 미국 S&P500지수가 2022년에도 이 같은 성장을 이어갈 수 있을까'라는 물음에 월가 투자자들은 어렵다는 의견을 내놓았는데 이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이 내년 증시 상승세의 발목을 잡을 것이란 관측 때문임.
앞서 Fed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당초 6월로 예정된 자산매입 축소(테이퍼링)의 종료 시점을 3월로 앞당기겠다고 밝힌 상태이며, 사실상 이른 기준금리 인상을 예고한 것이므로 이는 향후 주가 상승세에 걸림돌로 적용할 것으로 판단 됨.
이처럼 인플레이션의 부담감이 가속화하고 기준금리가 오르면 향후 단행될 긴축정책으로 증시 밸류에이션이 내려가거나 또는 상승세가 제한될 가능성이 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