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체코 신규 원전 수주의 최종 입찰을 앞두고 한전산업(130660)이 강세임.
체코 신규 원전 건설과 관련해 한국수력원자력은 입찰 전 수주활동에 나섰음.
앞서 한수원은 체코 프라하 힐튼 호텔에서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KNA), 체코상공회의소와 ‘APR1000 공급자 심포지엄’을 개최. 이 자리에는 원전 관련 공급사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
체코 정부와 체코전력공사는 한국, 미국, 프랑스 3개국 공급사를 대상으로 안보평가 결과 문제가 없음을 확인하고 지난 17일 최종 입찰 안내서를 발급한 것으로 알려진 상태.
한전산업은 전국 화력발전소 설비 운전 및 정비를 수행하고 있음. 주요 거래처는 한국서부발전 등 발전회사와 민간 발전사업자 등. 발전설비 운전 및 정비는 매출액의 90% 비중을 차지.
동사는 앞서 소형모듈원전(SMR)이 전 세계적으로 탄소 중립을 위한 핵심 기술로 부각되면서 주목을 받은바 있음.
- 수급 및 기술적분석
한전산업이 체코 신규 원전 수주에 대한 기대감에 상승세의 흐름을 이어가고 있음.
보유자는 3일선 이탈 시 절반 수익실현하고 나머지는 10일선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대응할 것.
- 매매전략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10일선
목표가
18000원 제시
투자전략/마켓스파이
최근 증시를 억누르던 오미크론과 인플레이션 등 악재가 해소되면서, 대형주 중심의 반등세가 지수를 이끌고 있지만 시장의 활력은 오히려 떨어지고 있음.
'2021년 무려 26% 급등한 미국 S&P500지수가 2022년에도 이 같은 성장을 이어갈 수 있을까'라는 물음에 월가 투자자들은 어렵다는 의견을 내놓았는데 이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이 내년 증시 상승세의 발목을 잡을 것이란 관측 때문임.
앞서 Fed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당초 6월로 예정된 자산매입 축소(테이퍼링)의 종료 시점을 3월로 앞당기겠다고 밝힌 상태이며, 사실상 이른 기준금리 인상을 예고한 것이므로 이는 향후 주가 상승세에 걸림돌로 적용할 것으로 판단 됨.
이처럼 인플레이션의 부담감이 가속화하고 기준금리가 오르면 향후 단행될 긴축정책으로 증시 밸류에이션이 내려가거나 또는 상승세가 제한될 가능성이 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