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독일 포르쉐가 완전 자율주행 전기차 ‘애플카’를 개발 중인 애플과 합작 논의를 진행한다는 외신 보도에, LG 계열과의 전장 협업 기대감이 나오고 있음.
올리버 블루메 포르쉐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실적발표를 통해 지난해 말 임원들이 미국을 방문해 애플과 합작을 논의했다고 발표.
LG이노텍의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기대감도 나오는 상태.
증권가에서는 1분기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컨센서스 영업이익을 15%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예상. 이에 1분기 영업이익을 3633억원으로 기존 대비 8% 상향 조정.
실적 서프라이즈 요인으로는 △출시 6개월이 지난 아이폰13 수요가 여전히 견조한 상태에서 LG이노텍 카메라 모듈 공급 점유율이 상승 추세에 있는 점 △3월부터 아이폰SE 생산이 본격화되며 카메라 모듈 생산라인 가동율이 빠르게 상승하는 점 △5G 스마트폰 확산에 따른 기판 수요 증가로 SiP(시스템인패키지), AiP(안테나인패키지) 글로벌 점유율 1위인 LG이노텍의 1분기 반도체 기판 매출이 전년 대비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을 꼽았음.
올해 LG이노텍의 연간 영업이익을 전년 대비 15% 증가한 1조4558억원으로 추정. 연간 사상 최대 규모. 2025년엔 2조원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
- 수급 및 기술적분석
LG이노텍이 애플카와 어닝서프라이즈에 대한 기대감에 상승세를 보이며 신고가 달성.
동사의 차트를 보면 지난 15일 저점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는 상태.
지금은 보유자 영역으로 3일선 이탈 시 절반 수익실현하고 나머지는 10일선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대응할 것.
- 매매전략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10일선
목표가
산정 불가
투자전략/마켓스파이
최근 증시를 억누르던 오미크론과 인플레이션 등 악재가 해소되면서, 대형주 중심의 반등세가 지수를 이끌고 있지만 시장의 활력은 오히려 떨어지고 있음.
'2021년 무려 26% 급등한 미국 S&P500지수가 2022년에도 이 같은 성장을 이어갈 수 있을까'라는 물음에 월가 투자자들은 어렵다는 의견을 내놓았는데 이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이 내년 증시 상승세의 발목을 잡을 것이란 관측 때문임.
앞서 Fed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당초 6월로 예정된 자산매입 축소(테이퍼링)의 종료 시점을 3월로 앞당기겠다고 밝힌 상태이며, 사실상 이른 기준금리 인상을 예고한 것이므로 이는 향후 주가 상승세에 걸림돌로 적용할 것으로 판단 됨.
이처럼 인플레이션의 부담감이 가속화하고 기준금리가 오르면 향후 단행될 긴축정책으로 증시 밸류에이션이 내려가거나 또는 상승세가 제한될 가능성이 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