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기업내용 및 최근 이슈
정부가 현대차·기아의 중고차 시장 진출을 허용하면서 오토앤(353590)이 강세임.
앞서 중소벤처기업부는 생계형적합업종 심의위원회를 열어 중고차판매업을 생계형적합업종으로 지정하지 않기로 의결했다고 발표.
2019년 동반성장위원회가 중고차판매업을 생계형적합업종으로 보기 어렵다고 의견을 낸 지 3년 만에 내린 결정.
심의위는 중고차판매업 내 소상공인 비중이 서비스업 전체뿐만 아니라 도·소매업, 자동차·부품 판매업보다 낮다고 판단.
특히 중고차 관련 소상공인들의 연평균 매출액이 크고 무급가족종사자 비중도 낮아 생계형적합업종 지정 요건 가운데 '규모의 영세성'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봤음.
오토앤은 현대차그룹의 사내벤처로 시작된 자동차 특화 커머스 플랫폼 기업으로, 현대·기아차 완성차에 납품하는 맞춤형 차량용품을 개발·제작하고, 애프터마켓에서 운전자들이 필요로 하는 차량용 생활용품을 판매.
- 수급 및 기술적분석
현대차의 중고차 시장 진출 허용 소식에 오토앤이 급등세를 보임.
동사의 차트를 보면 15000원선의 눌림을 받다가 급등세가 나온 상황.
지금은 보유자 영역으로 3일선 이탈시 절반 수익실현하고, 나머지는 5일선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대응할 것.
- 매매전략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5일선
목표가
산정 불가
투자전략/마켓스파이
최근 증시를 억누르던 오미크론과 인플레이션 등 악재가 해소되면서, 대형주 중심의 반등세가 지수를 이끌고 있지만 시장의 활력은 오히려 떨어지고 있음.
'2021년 무려 26% 급등한 미국 S&P500지수가 2022년에도 이 같은 성장을 이어갈 수 있을까'라는 물음에 월가 투자자들은 어렵다는 의견을 내놓았는데 이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이 내년 증시 상승세의 발목을 잡을 것이란 관측 때문임.
앞서 Fed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당초 6월로 예정된 자산매입 축소(테이퍼링)의 종료 시점을 3월로 앞당기겠다고 밝힌 상태이며, 사실상 이른 기준금리 인상을 예고한 것이므로 이는 향후 주가 상승세에 걸림돌로 적용할 것으로 판단 됨.
이처럼 인플레이션의 부담감이 가속화하고 기준금리가 오르면 향후 단행될 긴축정책으로 증시 밸류에이션이 내려가거나 또는 상승세가 제한될 가능성이 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