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현대바이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긴급사용승인 추진 소식에 강세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현대바이오의 코로나19 경구용(먹는) 항바이러스제 CP-COV03에 대한 2상 임상계획을 승인.
이에 현대바이오는 신속히 임상을 진행, CP-COV03의 긴급사용승인을 최대한 빨리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음.
CP-COV03는 주성분인 니클로사마이드의태생적 한계인 낮은 흡수율과 짧은 반감기를 개선한 신약.
현대바이오는 CP-COV03의 긴급사용승인 신청과 임상기간 축소를 위해 임상 참여 환자수를 당초 120명에서 300명으로 늘리는 대신 2a상과 2b상을 통합진행.
현대바이오 관계자는 "약효를 숙주세포에 맞추는 CP-COV03는 10여년 전 신종플루 사태를 해결한 타미플루 이상으로 게임체인저급 면모를 두루 갖춘 혁신적인 치료제"라고 설명.
- 수급 및 기술적 분석
현대바이오가 코로나19 경구용 항바이러스제 개발에 대한 기대감에 급등세임.
동사의 차트를 보면 하락세를 보이다 지난 15일부터 상승세로 돌아선 상태.
지금은 보유자 영역으로 3일선 이탈 시 절반 수익실현하고 나머지는 5일선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대응할 것.
- 매매포인트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5일선
목표가
산정 불가
투자전략/마켓스파이
최근 증시를 억누르던 오미크론과 인플레이션 등 악재가 해소되면서, 대형주 중심의 반등세가 지수를 이끌고 있지만 시장의 활력은 오히려 떨어지고 있음.
'2021년 무려 26% 급등한 미국 S&P500지수가 2022년에도 이 같은 성장을 이어갈 수 있을까'라는 물음에 월가 투자자들은 어렵다는 의견을 내놓았는데 이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이 내년 증시 상승세의 발목을 잡을 것이란 관측 때문임.
앞서 Fed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당초 6월로 예정된 자산매입 축소(테이퍼링)의 종료 시점을 3월로 앞당기겠다고 밝힌 상태이며, 사실상 이른 기준금리 인상을 예고한 것이므로 이는 향후 주가 상승세에 걸림돌로 적용할 것으로 판단 됨.
이처럼 인플레이션의 부담감이 가속화하고 기준금리가 오르면 향후 단행될 긴축정책으로 증시 밸류에이션이 내려가거나 또는 상승세가 제한될 가능성이 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