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기업내용 및 최근 이슈
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며 한진칼이 강세를 보이고 있음.
앞서 국제유가는 크게 하락하며 이달 들어 종가기준 처음으로 배럴당 100달러 아래로 떨어진 상황.
뉴욕상품거래소에 따르면 15일(현지시간) 4월물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6.4% 하락한 배럴당 96.44달러에 거래를 마침.
러시아-우크라이나의 협상 기대감, 중국 수요 감소 우려로 이 같은 흐름이 나타났다는 설명. 이에 유가 하락이 호재로 작용하는 미국 항공주들도 강세를 보인 상태.
또한 정부가 입국자 대상 7일간 격리제도를 폐지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항공 노선과 운항 횟수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음.
- 수급 및 기술적분석
국제유가 하락 소식과 여행수요 회복에 대한 기대감에 한진칼이 급등세를 보임.
동사의 차트를 보면 지난 8일 이후 반등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상태.
지금은 보유자 영역으로 3일선 이탈 시 절반 수익실현하고 나머지는 10일선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대응할 것.
- 매매전략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10일선
목표가
산정 불가
투자전략/마켓스파이
최근 증시를 억누르던 오미크론과 인플레이션 등 악재가 해소되면서, 대형주 중심의 반등세가 지수를 이끌고 있지만 시장의 활력은 오히려 떨어지고 있음.
'2021년 무려 26% 급등한 미국 S&P500지수가 2022년에도 이 같은 성장을 이어갈 수 있을까'라는 물음에 월가 투자자들은 어렵다는 의견을 내놓았는데 이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이 내년 증시 상승세의 발목을 잡을 것이란 관측 때문임.
앞서 Fed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당초 6월로 예정된 자산매입 축소(테이퍼링)의 종료 시점을 3월로 앞당기겠다고 밝힌 상태이며, 사실상 이른 기준금리 인상을 예고한 것이므로 이는 향후 주가 상승세에 걸림돌로 적용할 것으로 판단 됨.
이처럼 인플레이션의 부담감이 가속화하고 기준금리가 오르면 향후 단행될 긴축정책으로 증시 밸류에이션이 내려가거나 또는 상승세가 제한될 가능성이 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