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니켈 가격 급등 소식에 스테인리스 와이어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세아특수강이 강세임.
니켈 가격이 10년 만에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면서, 니켈을 원료로 제작되는 건축물 내외장 마감재에 쓰이는 스테인리스강(STS) 가격도 역대 최고가 경신을 코앞에 두고 있음.
7일(현지 시각) 런던 금속거래소에서 니켈 3개월물 가격이 전 거래일 대비 17% 상승해 톤(t)당 3만3820달러(약 4148만원)를 기록.
우크라이나 사태 악화에다 러시아에 대한 서방의 각종 경제제재로 공급에 차질이 커졌기 때문. 톤당 3만3820달러는 2008년 3월(3만4120달러) 이후 14년 만에 최고 가격.
거래량이 가장 많은 중국 상하이선물거래소에서 니켈 4월 계약분 가격은 전달 대비 11.4% 상승해 톤당 20만9910위안(약 4070만원)을 기록.
니켈은 스테인리스강(STS) 제작에 필요한 핵심 원료. 니켈이 많이 함유될수록 수려하고 녹이 안 스는 고급 STS를 만들 수 있음.
- 수급 및 기술적분석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원자재 가격 상승 소식에 세아특수강이 급등세를 보임.
동사의 차트를 보면 금일 급등세가 나오며 추세가 다시 상승세로 돌아선 상황.
지금은 보유자 영역으로 10일선 이탈 시 절반 수익실현하고 나머지는 20일선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대응할 것.
- 매매전략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20일선
목표가
산정 불가
투자전략/마켓스파이
최근 증시를 억누르던 오미크론과 인플레이션 등 악재가 해소되면서, 대형주 중심의 반등세가 지수를 이끌고 있지만 시장의 활력은 오히려 떨어지고 있음.
'2021년 무려 26% 급등한 미국 S&P500지수가 2022년에도 이 같은 성장을 이어갈 수 있을까'라는 물음에 월가 투자자들은 어렵다는 의견을 내놓았는데 이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이 내년 증시 상승세의 발목을 잡을 것이란 관측 때문임.
앞서 Fed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당초 6월로 예정된 자산매입 축소(테이퍼링)의 종료 시점을 3월로 앞당기겠다고 밝힌 상태이며, 사실상 이른 기준금리 인상을 예고한 것이므로 이는 향후 주가 상승세에 걸림돌로 적용할 것으로 판단 됨.
이처럼 인플레이션의 부담감이 가속화하고 기준금리가 오르면 향후 단행될 긴축정책으로 증시 밸류에이션이 내려가거나 또는 상승세가 제한될 가능성이 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