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우크라이나발 리스크로 유가 급등 소식에 씨에스윈드(112610)가 강세임.
우크라이나 지역을 둘러싼 러시아와 미국 등 서방세계의 갈등이 극으로 치닫고 있는 상태.
증권가에서는 미국 등 서방이 초고강도 제재를 가할 경우 러시아가 유럽 내 천연가스 공급 중단 카드라는 무기를 쓸 가능성이 높은 만큼 유럽연합(EU)이 에너지 자립을 위한 대안으로 풍력발전 등 신재생에너지에 관심을 기울일 것으로 예상.
한편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격을 강화하면서 국제 유가가 급등하며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섰음.
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4월 인도분 선물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8%(7.69달러) 급등한 103.41달러에 거래를 마침.
한편 동사는 풍력발전기의 기둥 부분인 타워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업체로,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국제유가가 치솟으면서 대체 에너지가수혜를 볼 것이라는 기대감을 받는 상태.
- 수급 및 기술적분석
우크라이나 이슈로 인한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에 씨에스윈드가 급등세를 보임.
동사의 차트를 보면 지난주부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90주선까지 회복한 상태.
지금은 보유자 영역으로 3일선 이탈 시 절반 수익실현하고 나머지는 5일선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대응할 것.
- 매매포인트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5일선
목표가
산정 불가
투자전략/마켓스파이
최근 증시를 억누르던 오미크론과 인플레이션 등 악재가 해소되면서, 대형주 중심의 반등세가 지수를 이끌고 있지만 시장의 활력은 오히려 떨어지고 있음.
'2021년 무려 26% 급등한 미국 S&P500지수가 2022년에도 이 같은 성장을 이어갈 수 있을까'라는 물음에 월가 투자자들은 어렵다는 의견을 내놓았는데 이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이 내년 증시 상승세의 발목을 잡을 것이란 관측 때문임.
앞서 Fed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당초 6월로 예정된 자산매입 축소(테이퍼링)의 종료 시점을 3월로 앞당기겠다고 밝힌 상태이며, 사실상 이른 기준금리 인상을 예고한 것이므로 이는 향후 주가 상승세에 걸림돌로 적용할 것으로 판단 됨.
이처럼 인플레이션의 부담감이 가속화하고 기준금리가 오르면 향후 단행될 긴축정책으로 증시 밸류에이션이 내려가거나 또는 상승세가 제한될 가능성이 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