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국내 배터리 3사인 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가 폐배터리 사업에 본격 집중하면서 코스모화학이 강세임.
배터리시장 분석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폐배터리 리사이클링(Recycling) 시장은 2030년 6조원에서 2040년에는66조원까지 커질 전망.
전 세계 전기차(BEV+PHEV) 폐차 예상 대수는 2030년 414만대, 2040년 4636대로 배터리용량 기준으로 따지면 2030년 345GWh, 2040년 3455GWh 규모.
SK온은 재사용, 재활용 모두 균형감 있게 상용화에박차를 가하고 있음.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는 자체 개발보다는 배터리 재활용업체들과 협업중.
한편 코스모화학은 지난해 9월 폐전지 재활용업 사업목적을 추가하고 300억원 규모 2차전지 폐배터리 리사이클 사업 투자를 결정.
기존원광석에서 황산코발트를 추출하는 기술을 기반으로 폐배터리에서 핵심 양극소재인 유가금속을 추출하는 최신 공법을 개발하고 특허를 출원.
- 수급 및 기술적 분석
코스모화학이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에 대한 기대감에 급등세를 보임.
동사의 차트를 보면 하락세를 이어오다가 다시 반등하는 중임.
지금은 보유자 영역으로 3일선 이탈 시 절반 수익실현하고 나머지는 20일선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대응할 것.
- 매매포인트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20일선
목표가
산정 불가
투자전략/마켓스파이
최근 증시를 억누르던 오미크론과 인플레이션 등 악재가 해소되면서, 대형주 중심의 반등세가 지수를 이끌고 있지만 시장의 활력은 오히려 떨어지고 있음.
'2021년 무려 26% 급등한 미국 S&P500지수가 2022년에도 이 같은 성장을 이어갈 수 있을까'라는 물음에 월가 투자자들은 어렵다는 의견을 내놓았는데 이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이 내년 증시 상승세의 발목을 잡을 것이란 관측 때문임.
앞서 Fed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당초 6월로 예정된 자산매입 축소(테이퍼링)의 종료 시점을 3월로 앞당기겠다고 밝힌 상태이며, 사실상 이른 기준금리 인상을 예고한 것이므로 이는 향후 주가 상승세에 걸림돌로 적용할 것으로 판단 됨.
이처럼 인플레이션의 부담감이 가속화하고 기준금리가 오르면 향후 단행될 긴축정책으로 증시 밸류에이션이 내려가거나 또는 상승세가 제한될 가능성이 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