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최대주주 변경 소식에 한일네트웍스가 강세를 보이고 있음.
1998년 설립된 한일네트웍스는 IT서비스 회사로 자체 인프라 구축이 어려운 기업에 자원 임대와 IT 기술을 아웃소싱하는 업체.
앞서 한일네트웍스의 최대주주였던 한일홀딩스는 한일네트웍스의 지분 50.1%(약 599만주)를 1030억원에 유베이스에 매각한다고 공시.
한일홀딩스는 주식 처분에 대해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을 통해 핵심 사업에 집중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음.
한일네트웍스는 IT기술과 인력 등을 아웃소싱하며 콜센터 업계에서는 아웃바운드(소비자에게 먼저 전화를 거는 업무) 위주로 업무를 해왔음.
유베이스가 한일네트웍스의 최대주주가 되면서 두 회사의 시너지를 발휘해 콜센터 업계 1위의 입지를 단단히 굳힐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오는 상태.
- 수급 및 기술적 분석
한일네트웍스가 최대주주 변경 소식에 급등세를 보이며 신고가 달성.
지금은 보유자 영역으로 3일선 이탈 시 절반 수익실현하고 나머지는 5일선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대응할 것.
- 매매포인트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5일선
목표가
산정 불가
투자전략/마켓스파이
최근 증시를 억누르던 오미크론과 인플레이션 등 악재가 해소되면서, 대형주 중심의 반등세가 지수를 이끌고 있지만 시장의 활력은 오히려 떨어지고 있음.
'2021년 무려 26% 급등한 미국 S&P500지수가 2022년에도 이 같은 성장을 이어갈 수 있을까'라는 물음에 월가 투자자들은 어렵다는 의견을 내놓았는데 이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이 내년 증시 상승세의 발목을 잡을 것이란 관측 때문임.
앞서 Fed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당초 6월로 예정된 자산매입 축소(테이퍼링)의 종료 시점을 3월로 앞당기겠다고 밝힌 상태이며, 사실상 이른 기준금리 인상을 예고한 것이므로 이는 향후 주가 상승세에 걸림돌로 적용할 것으로 판단 됨.
이처럼 인플레이션의 부담감이 가속화하고 기준금리가 오르면 향후 단행될 긴축정책으로 증시 밸류에이션이 내려가거나 또는 상승세가 제한될 가능성이 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