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국내 유일 국적선사 HMM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데다가 화물운임 강세가 상반기에도 지속될 것이란 전망에 강세임.
물류난에 따른 피해가 장기화하면서 화물운임 강세가 상반기에도 이어질 전망이 나오면서 주가가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음.
해운업계에 따르면 지난 11일 컨테이너선 스팟 운임지수가 상해~미서부의 경우 전주보다 1.2%, 상해~미동부는 0.3% 상승.
미국 서부지역은 선복(화물 적재공간) 부족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항만 인력부족으로 적체화물 증가하며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음.
미 동부 지역 역시 선복 부족, 내륙 운송 정체 지속으로 화물 대기시간 길어지며 강보합세를 보이는 상태.
한편, HMM의 작년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652.2% 증가한 7조3775억원으로, 연간 기준 창사 이래 최대치를 나타냈음.
- 수급 및 기술적분석
HMM이 호실적 및 화물운임 강세에 대한 기대감에 상승세를 보임.
동사의 차트를 보면 지난 28일 저점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상태.
보유자는 3일선 이탈 시 절반 수익실현하고 나머지는 5일선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대응할 것.
- 매매전략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5일선
목표가
35000원 제시
투자전략/마켓스파이
최근 증시를 억누르던 오미크론과 인플레이션 등 악재가 해소되면서, 대형주 중심의 반등세가 지수를 이끌고 있지만 시장의 활력은 오히려 떨어지고 있음.
'2021년 무려 26% 급등한 미국 S&P500지수가 2022년에도 이 같은 성장을 이어갈 수 있을까'라는 물음에 월가 투자자들은 어렵다는 의견을 내놓았는데 이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이 내년 증시 상승세의 발목을 잡을 것이란 관측 때문임.
앞서 Fed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당초 6월로 예정된 자산매입 축소(테이퍼링)의 종료 시점을 3월로 앞당기겠다고 밝힌 상태이며, 사실상 이른 기준금리 인상을 예고한 것이므로 이는 향후 주가 상승세에 걸림돌로 적용할 것으로 판단 됨.
이처럼 인플레이션의 부담감이 가속화하고 기준금리가 오르면 향후 단행될 긴축정책으로 증시 밸류에이션이 내려가거나 또는 상승세가 제한될 가능성이 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