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중국 면세 쇼핑 플랫폼에 화장품을 출시했다는 소식에 넥스트아이(137940)가 강세를 보임.
넥스트아이는 중국 대형 백화점 그룹 왕푸징(王府井), 호텔 그룹 BTG 홈인스호텔(Homeinns Hotels) 산하 면세 쇼핑 플랫폼 소미고에 화장품을 출시했다고 발표.
넥스트아이는 소미고에 수출한 화장품 초도물량이 출시 10일 만에 주문량 70%를 달성했다고 설명.
넥스트아이는 소미고와 한국 화장품,미용기기 등에 대한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음.
지난 1월 수출한 초도물량은 화장품 22개 단일제품, 총 18만7810개. 현재 준비 중인 2차 수출 물량은 61개 단일제품으로 33만3155개 수준.
넥스트아이 관계자는 “기초 화장품을 비롯한 주요 상품이 매진되며 합산 주문량 70%를 넘어섰다”며 “소미고 측에서 빠르게 2차 물량에 대한 수출 요청을 해오고 있는 상황이라 이르면 2월 내에 3차 물량 수출도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
- 수급 및 기술적 분석
넥스트아이가 중국 면세점에 화장품 출시 소식에 급등세를 보임.
동사의 차트를 보면 하락세를 보이다가 반등하며 급등세까지 나온 상태.
지금은 보유자 영역으로 20일선 이탈 시 절반 수익실현하고 나머지는 5일선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대응할 것.
- 매매포인트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5일선
목표가
산정 불가
투자전략/마켓스파이
최근 증시를 억누르던 오미크론과 인플레이션 등 악재가 해소되면서, 대형주 중심의 반등세가 지수를 이끌고 있지만 시장의 활력은 오히려 떨어지고 있음.
'2021년 무려 26% 급등한 미국 S&P500지수가 2022년에도 이 같은 성장을 이어갈 수 있을까'라는 물음에 월가 투자자들은 어렵다는 의견을 내놓았는데 이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이 내년 증시 상승세의 발목을 잡을 것이란 관측 때문임.
앞서 Fed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당초 6월로 예정된 자산매입 축소(테이퍼링)의 종료 시점을 3월로 앞당기겠다고 밝힌 상태이며, 사실상 이른 기준금리 인상을 예고한 것이므로 이는 향후 주가 상승세에 걸림돌로 적용할 것으로 판단 됨.
이처럼 인플레이션의 부담감이 가속화하고 기준금리가 오르면 향후 단행될 긴축정책으로 증시 밸류에이션이 내려가거나 또는 상승세가 제한될 가능성이 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