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최근 소주 핵심 원료인 주정(에탄올) 가격이 10년 만에 오르면서 무학이 강세임.
주류업계에 따르면 최근 대한주정판매는 소주의 주원료인 주정 가격을 평균 7.8% 인상. 주정 가격 인상은 2012년 이후 10년 만.
2012년 주정값 인상 후 대부분 업체들이 소주 가격을 올렸다는 점에서 이번에도 주류계가 가격 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높음.
무학은 소주, 매실주 등을 제조/판매하는 종합주류업체.
부산, 경남, 울산지역을 주요 판매지역으로 하고 있으며, 소주(화이트, 좋은데이, 좋은데이 컬러시리즈), 매실주 등을 생산.
- 수급 및 기술적분석
에탄올 가격 상승 소식에 무학이 급등세를 보임.
동사의 차트를 보면 지난 10일 고점 이후 조정을 보이다가 다시 급등세가 나온 상태.
지금은 보유자 영역으로 5일선 이탈 시 절반 수익실현하고 나머지는 10일선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대응할 것.
- 매매전략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10일선
목표가
산정 불가
투자전략/마켓스파이
최근 증시를 억누르던 오미크론과 인플레이션 등 악재가 해소되면서, 대형주 중심의 반등세가 지수를 이끌고 있지만 시장의 활력은 오히려 떨어지고 있음.
'2021년 무려 26% 급등한 미국 S&P500지수가 2022년에도 이 같은 성장을 이어갈 수 있을까'라는 물음에 월가 투자자들은 어렵다는 의견을 내놓았는데 이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이 내년 증시 상승세의 발목을 잡을 것이란 관측 때문임.
앞서 Fed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당초 6월로 예정된 자산매입 축소(테이퍼링)의 종료 시점을 3월로 앞당기겠다고 밝힌 상태이며, 사실상 이른 기준금리 인상을 예고한 것이므로 이는 향후 주가 상승세에 걸림돌로 적용할 것으로 판단 됨.
이처럼 인플레이션의 부담감이 가속화하고 기준금리가 오르면 향후 단행될 긴축정책으로 증시 밸류에이션이 내려가거나 또는 상승세가 제한될 가능성이 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