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태양금속(004100)이 LG에너지솔루션과 테슬라에 자사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는 소식에 강세임.
언론보도에 따르면 태양금속은 전기차 배터리 케이스를 조립하는 데 필요한 길이 520㎜ 장볼트 공급 계약을 LG에너지솔루션과 체결하고 작년부터 연간 1000만개 이상 공급중.
또한 테슬라에는 조향장치(ITR·OTR)를 연간 1700만개 이상 생산해 미국 전기차회사 테슬라등에 2020년부터 공급하고 있음.
태양금속은 1954년 설립된 기업으로 자동차 및 기계, 전기 전자부품용 단조제품을 제조. 주로 자동자 및 전자부품용 냉간단조제품과 관련 부품을 생산, 판매.
자동차 조립용 볼트 제품 국내 시장 점유율 36% 를 차지하고 있는 1위 기업.
한편 태양금속은 LG엔솔 외에도 테슬라, 현대차, GM 등 대기업과 거래 중.
- 수급 및 기술적 분석
태양금속이 LG에너지솔루션 및 테슬라에 제품을 공급중이란 소식에 급등세를 보이고 있음.
동사의 차트를 보면 금일 급등세가 나오며 단숨에 90주선을 회복한 상황.
지금은 보유자 영역으로 3일선 이탈 시 절반 수익실현하고 나머지는 5일선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대응할 것.
- 매매포인트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5일선
목표가
산정 불가
투자전략/마켓스파이
최근 증시를 억누르던 오미크론과 인플레이션 등 악재가 해소되면서, 대형주 중심의 반등세가 지수를 이끌고 있지만 시장의 활력은 오히려 떨어지고 있음.
'2021년 무려 26% 급등한 미국 S&P500지수가 2022년에도 이 같은 성장을 이어갈 수 있을까'라는 물음에 월가 투자자들은 어렵다는 의견을 내놓았는데 이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이 내년 증시 상승세의 발목을 잡을 것이란 관측 때문임.
앞서 Fed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당초 6월로 예정된 자산매입 축소(테이퍼링)의 종료 시점을 3월로 앞당기겠다고 밝힌 상태이며, 사실상 이른 기준금리 인상을 예고한 것이므로 이는 향후 주가 상승세에 걸림돌로 적용할 것으로 판단 됨.
이처럼 인플레이션의 부담감이 가속화하고 기준금리가 오르면 향후 단행될 긴축정책으로 증시 밸류에이션이 내려가거나 또는 상승세가 제한될 가능성이 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