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코리안리가 지난해 순이익 증가율이 20% 넘을 것이라는 전망에 강세임.
코로나19 적립금 중 손보 부문의 경우(250억원 예상) 사고 면책 효력 발생으로 올해는 축소되고, 생보 부문은 보수적으로 기적립(550억원 예상)한 데다 사망률이 감소하고 있기 때문에 올해 적립금 규모는 감소할 수 밖에 없음.
또한, 7~8월 글로벌 자연재해가 역대급 규모였기에 3분기에 인식한 자연재해 손실액의 전년 대비 증가分(478억원)은 대부분 일회성 요인으로 판단됨.
동사 뿐 아니라 글로벌 재보험사들의 올해 예상 이익 증가율 또한 약 +30%에 이르는 상태.
공동재보험 수재시 직접적인 손익 영향은 크지 않지만, 금리부부채를 보유하게돼 K-ICS 아래 지급여력비율이 개선되는 효과가 예상됨.
자본 여력 향상으로 배당성향 등 주주 가치 제고로 이어질 수 있고, 다른 보종에 대한 보유 여력 및 투자 자산 유연성 향상에 따라 중장기 손익 증대 가시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
- 수급 및 기술적분석
코리안리가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에 급등세를 보이며 신고가 달성.
동사의 차트를 보면 지난 3일 신고가 이후 조정을 보이다가 다시 상승세를 보이는 상태.
지금은 보유자 영역으로 5일선 이탈시 절반 수익실현하고 나머지는 20일선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대응할 것.
- 매매전략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20일선
목표가
산정 불가
투자전략/마켓스파이
최근 증시를 억누르던 오미크론과 인플레이션 등 악재가 해소되면서, 대형주 중심의 반등세가 지수를 이끌고 있지만 시장의 활력은 오히려 떨어지고 있음.
'2021년 무려 26% 급등한 미국 S&P500지수가 2022년에도 이 같은 성장을 이어갈 수 있을까'라는 물음에 월가 투자자들은 어렵다는 의견을 내놓았는데 이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이 내년 증시 상승세의 발목을 잡을 것이란 관측 때문임.
앞서 Fed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당초 6월로 예정된 자산매입 축소(테이퍼링)의 종료 시점을 3월로 앞당기겠다고 밝힌 상태이며, 사실상 이른 기준금리 인상을 예고한 것이므로 이는 향후 주가 상승세에 걸림돌로 적용할 것으로 판단 됨.
이처럼 인플레이션의 부담감이 가속화하고 기준금리가 오르면 향후 단행될 긴축정책으로 증시 밸류에이션이 내려가거나 또는 상승세가 제한될 가능성이 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