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코로나19 경구치료제를 개발 중인 대만 골든바이오텍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임상2상 시험이 성공적으로 종료되면서 한국비엔씨가 강세임.
안트로퀴노놀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하는 골든바이오텍사는5일 코로나19로 인한 경증내지 중등증의 폐렴 입원환자에 대한 시험약과 대조약의 무작위 이중맹검 비교 임상2상 시험에 대한 임상시험종료 1차 예비 분석 결과를 발표.
골든바이오텍사이 발표한 임상시험 결과에 따르면 주평가변수인 투약 14일째 회복률(호흡부전없이 생존할 확률; 침습적 기계호흡, 비침습적 호흡, 고농도 산소, 에크모(ECMO)체외막산소공급이 없이 생존할 확률)이 97.9%로 확인. 투약후 28일째 모든 피험자가 호흡부전이 없거나 사망하지 않고 100% 회복률을 보였음.
당시 기자회견에서 골든바이오텍과의 질의응답에서는 "애초의 174명에서 124명으로 피험자가 준 이유에 대해서는 피험자수가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했다고 골든바이오텍이 판단해 긴급사용승인 신청을 가속화하기 위해 임상시험을 조기종료했다"고 밝히기도 했음.
또한, 미국 FDA에 긴급사용승인신청에 대한 일정에 대해서는 "현재 기술문서를 준비중이고 긴급사용승인신청전에 미 FDA와 사전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고, 모든 문서가 준비되는 대로 긴급사용승인신청을 한다는 계획. 최종 임상시험 결과는 오는 3월말에서 4월 사이에 도출될 예정.
한편, 한국비엔씨는 대만 골든바이오텍과 긴급사용승인 혹은 최종승인 후 안트로퀴노놀의 러시아, 터키, 한국, 우크라이나에서의 판매와 제조 및 제품 공급에 대하여 긴밀한 협의를 논의 중.
- 수급 및 기술적분석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대한 기대감으로 한국비엔씨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음.
동사의 차트를 보면 하락세의 흐름을 보이다가 금주들어 반등하는 상황.
지금은 보유자 영역으로 3일선 이탈 시 절반 수익실현하고 나머지는 5일선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대응할 것.
- 매매전략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5일선
목표가
산정 불가
투자전략/마켓스파이
최근 증시를 억누르던 오미크론과 인플레이션 등 악재가 해소되면서, 대형주 중심의 반등세가 지수를 이끌고 있지만 시장의 활력은 오히려 떨어지고 있음.
'2021년 무려 26% 급등한 미국 S&P500지수가 2022년에도 이 같은 성장을 이어갈 수 있을까'라는 물음에 월가 투자자들은 어렵다는 의견을 내놓았는데 이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이 내년 증시 상승세의 발목을 잡을 것이란 관측 때문임.
앞서 Fed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당초 6월로 예정된 자산매입 축소(테이퍼링)의 종료 시점을 3월로 앞당기겠다고 밝힌 상태이며, 사실상 이른 기준금리 인상을 예고한 것이므로 이는 향후 주가 상승세에 걸림돌로 적용할 것으로 판단 됨.
이처럼 인플레이션의 부담감이 가속화하고 기준금리가 오르면 향후 단행될 긴축정책으로 증시 밸류에이션이 내려가거나 또는 상승세가 제한될 가능성이 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