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에코프로비엠은 지난해 9월 전후 수차례 금융위원회 특별 금융대응반으로부터 현장 조사를 받았다는 소식이 나온바 있음
피의자로는 모회사인 에코프로의 이동채 회장을 비롯해 에코프로비엠 핵심 임원 4~5명이 입건된 것으로 알려짐.
주요 혐의는 2020년 2월 3일 SK이노베이션과 에코프로비엠이 맺은 2조7천412억 원 규모의 장기공급계약 공시 이전 핵심 임원들이 내부정보를 이용해 주식거래를 했다는 내용.
하지만 에코프로비엠 측이 의혹을 인정하며 상황이 반전되는 상태.
그러면서 "해당 내부자거래 혐의는 조사 대상인 임직원 개개인이 개인적으로 주식 거래를 한 게 문제되는 것이고 회사의 재산상 손실을 가져오거나 초래하는 행위가 아니라는 점을 알려드린다. 향후 본건과 관련해 진행되는 제반 과정에 대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고 수사에도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음.
에코프로에이치엔은 과불화탄소(PFCs) 촉매와 온실·유해가스 저감장치, 케미컬필터 제조기술, 에너지저감형 VOC(인체에 매우 유해하며, 악취를 일으키는 물질로 끓는점이 50~100˚C에서 240~260˚C 사이의 휘발성 유기 화합물) 제거시스템등을 개발하는 대기오염 방지와 사후처리 분야의 친환경 기업.
- 수급 및 기술적 분석
에코프로에이치엔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음..
동사의 차트를 보면 전일 저점 이후 반등하고 있는 상태.
지금은 보유자 영역으로 46000원 이탈 시 절반 수익실현하고 나머지는 44000원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대응할 것.
- 매매전략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44000원
목표가
산정 불가
투자전략/마켓스파이
최근 증시를 억누르던 오미크론과 인플레이션 등 악재가 해소되면서, 대형주 중심의 반등세가 지수를 이끌고 있지만 시장의 활력은 오히려 떨어지고 있음.
'2021년 무려 26% 급등한 미국 S&P500지수가 2022년에도 이 같은 성장을 이어갈 수 있을까'라는 물음에 월가 투자자들은 어렵다는 의견을 내놓았는데 이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이 내년 증시 상승세의 발목을 잡을 것이란 관측 때문임.
앞서 Fed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당초 6월로 예정된 자산매입 축소(테이퍼링)의 종료 시점을 3월로 앞당기겠다고 밝힌 상태이며, 사실상 이른 기준금리 인상을 예고한 것이므로 이는 향후 주가 상승세에 걸림돌로 적용할 것으로 판단 됨.
이처럼 인플레이션의 부담감이 가속화하고 기준금리가 오르면 향후 단행될 긴축정책으로 증시 밸류에이션이 내려가거나 또는 상승세가 제한될 가능성이 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