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와이제이엠게임즈가 마이크로소프트(MS)의 블리자드 인수 소식에 강세임.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와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MS가 미국 게임 개발사인 액티비전 블리자드를 약 687억달러(약 82조원)에 전액 현금으로 인수하는 협상의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보도.
마이크로스프트는 성명을 통해 인수 후 모바일과 PC, 콘솔에 걸친 마이크로소프트의 게임 사업의 성장을 가속화하고 메타버스의 토대를 쌓겠다고 설명.
MS의 블리자드 투자는 메타버스 사업 본격화로 평가되며, 이에 따라 MS의 국내 메타버스 콘텐츠 파트너인 와이제이엠게임즈가 부각됐다는 분석.
와이제이엠게임즈는 2017년 가상현실(VR게임) 오버턴을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MS 스토어)를 통해 글로벌 출시하는 등 사업 파트너로 이름을 올리는 중.
한편 와이제이엠게임즈의 관계사인 원이멀스는 전세계 10개국 200여개 스테이션에 자체 개발한 콘텐츠 10종의 서비스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대 VR개발사.
- 수급 및 기술적 분석
와이제이엠게임가 MS의 블리자드 인수 소식에 급등세를 보이고 있음.
동사의 차트를 보면 전일까지 하락세의 흐름을 보이다가 급등세가 나온 상태.
지금은 보유자 영역으로 3일선 이탈 시 절반 수익실현하고 나머지는 5일선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대응할 것.
- 매매포인트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5일선
목표가
산정 불가
투자전략/마켓스파이
최근 증시를 억누르던 오미크론과 인플레이션 등 악재가 해소되면서, 대형주 중심의 반등세가 지수를 이끌고 있지만 시장의 활력은 오히려 떨어지고 있음.
'2021년 무려 26% 급등한 미국 S&P500지수가 2022년에도 이 같은 성장을 이어갈 수 있을까'라는 물음에 월가 투자자들은 어렵다는 의견을 내놓았는데 이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이 내년 증시 상승세의 발목을 잡을 것이란 관측 때문임.
앞서 Fed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당초 6월로 예정된 자산매입 축소(테이퍼링)의 종료 시점을 3월로 앞당기겠다고 밝힌 상태이며, 사실상 이른 기준금리 인상을 예고한 것이므로 이는 향후 주가 상승세에 걸림돌로 적용할 것으로 판단 됨.
이처럼 인플레이션의 부담감이 가속화하고 기준금리가 오르면 향후 단행될 긴축정책으로 증시 밸류에이션이 내려가거나 또는 상승세가 제한될 가능성이 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