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나무기술이 마이크로소프트(MS)의 블리자드 인수 소식에 파트너사인 점이 부각되면서 강세임.
마이크로소프트가 미국의 대형 게임업체 액티비전 블리자드를 인수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마이크로소프트 및 블리자드 협력업체이 주목받는 상태.
마이크로소프트는 18일(현지시간) 블리자드 주식을 주당 95달러에 전액 현금 매입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
이는 인수 발표 직전 블리자드의 주가보다 약 45% 높은 가격으로 총 매입가는 687억달러(약 81조9247억원).
한편 나무기술은 2001년 설립 후 초반 시트릭스와 파트너십을 맺고 가상화 시장에 진출한 가운데 2005년부터 삼성전자 공식 납품업체이자 협력사로 선정.
또 마이크로소프트의 가상화 파트너사로 선정되면서 국내 가상화 시장을 주도하고 있음.
- 수급 및 기술적 분석
마이크로소프트의 블리자드 인수 소식에 나무기술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음.
동사의 차트를 보면 하락세의 흐름을 이어오다 급등세가 나온 상태.
지금은 보유자 영역으로 3일선 이탈 시 절반 수익실현하고 나머지는 5일선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대응할 것.
- 매매포인트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5일선
목표가
산정 불가
투자전략/마켓스파이
최근 증시를 억누르던 오미크론과 인플레이션 등 악재가 해소되면서, 대형주 중심의 반등세가 지수를 이끌고 있지만 시장의 활력은 오히려 떨어지고 있음.
'2021년 무려 26% 급등한 미국 S&P500지수가 2022년에도 이 같은 성장을 이어갈 수 있을까'라는 물음에 월가 투자자들은 어렵다는 의견을 내놓았는데 이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이 내년 증시 상승세의 발목을 잡을 것이란 관측 때문임.
앞서 Fed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당초 6월로 예정된 자산매입 축소(테이퍼링)의 종료 시점을 3월로 앞당기겠다고 밝힌 상태이며, 사실상 이른 기준금리 인상을 예고한 것이므로 이는 향후 주가 상승세에 걸림돌로 적용할 것으로 판단 됨.
이처럼 인플레이션의 부담감이 가속화하고 기준금리가 오르면 향후 단행될 긴축정책으로 증시 밸류에이션이 내려가거나 또는 상승세가 제한될 가능성이 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