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국제유가가 다시 급등한 영향으로 SK이노베이션이 강세임.
지난 1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가 전일 대비 2.99달러(3.82%) 상승한 배럴당 81.22달러를 기록하며 실적개선 기대감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됨.
종가 기준으로 WTI가 80달러선을 돌파한 건 지난해 11월16일 이후 약 두 달 만.
SK이노베이션은 앞서 ‘탄소 중립’을 새해 경영 화두로 정했음.
SK이노베이션은 미국 현지시간 6일 오전 CES2022 현장에서 김준 부회장과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첫 전략회의를 개최.
이 자리에서 김준 부회장과 주요 경영진들은 SK이노베이션 계열의 ‘탄소 중립(Net Zero)’ 전략을 점검하고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결의.
- 수급 및 기술적분석
SK이노베이션이 국제유가 상승 소식에 급등세를 보이고 있음.
동사의 차트를 보면 지난 5일 고점 이후 하락세를 보이다가 다시 반등한 상태.
지금은 보유자 영역으로, 10일선 이탈 시 절반 수익실현하고 나머지는 20일선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대응할 것.
- 매매전략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20일선
목표가
산정 불가
투자전략/마켓스파이
최근 증시를 억누르던 오미크론과 인플레이션 등 악재가 해소되면서, 대형주 중심의 반등세가 지수를 이끌고 있지만 시장의 활력은 오히려 떨어지고 있음.
'2021년 무려 26% 급등한 미국 S&P500지수가 2022년에도 이 같은 성장을 이어갈 수 있을까'라는 물음에 월가 투자자들은 어렵다는 의견을 내놓았는데 이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이 내년 증시 상승세의 발목을 잡을 것이란 관측 때문임.
앞서 Fed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당초 6월로 예정된 자산매입 축소(테이퍼링)의 종료 시점을 3월로 앞당기겠다고 밝힌 상태이며, 사실상 이른 기준금리 인상을 예고한 것이므로 이는 향후 주가 상승세에 걸림돌로 적용할 것으로 판단 됨.
이처럼 인플레이션의 부담감이 가속화하고 기준금리가 오르면 향후 단행될 긴축정책으로 증시 밸류에이션이 내려가거나 또는 상승세가 제한될 가능성이 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