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안철수 대선후보 관련주인 링네트(042500)가 강세를 보이고 있음.
단일화를 주제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만남을 제안한다면 응할 것이냐는 물음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정치인들끼리 만나자고 하면 만날 수는 있다"고 말했음.
안 후보는 자신을 지지하는 응답자의 55%가 '단일화가 필요하다'고 응답한 KBS 여론조사 그래프를 가리키면서 "국민의힘 쪽에서는 오히려 단일화해야 한다는 그런 의견들이 굉장히 많았다"며 "사실 모두 국민들의 선택"이라고 설명.
이주석 링네트 대표이사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와 서울대 동문이며 장영민 사외이사 또한 서울대 동문이라는 소식과 안철수 후보의 부인인 김미경씨가 링네트 이사로 재직한 바도 있어 안철수 테마주로 분류.
한편, 링네트는 컴퓨터 네트워크의 설계, 통신 장비공급, 설치 및 유지보수를 포함하는 NI사업과 화상회의시스템, Storage시스템, 클라우드 가상화 등의 사업을 영위하는 업체.
동사는 링네트는 다수의 인원이 참여 가능한 온라인 회의 및 강의실을 구현하는 솔루션 제공으로 코로나19 확산시 주목받은 바 있음.
- 수급 및 기술적 분석
안철수 관련주인 링네트가 급등세를 보이며 신고가 달성.
자체 모멘텀보다 정치적 이슈로 인한 급등이기 때문에 리스크 관리가 주요하며 보유자 영역으로 판단됨.
지금은 보유자 영역으로 3일선 이탈 시 절반 수익실현하고 나머지는 5일선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대응할 것.
- 매매포인트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5일선
목표가
산정 불가
투자전략/마켓스파이
최근 증시를 억누르던 오미크론과 인플레이션 등 악재가 해소되면서, 대형주 중심의 반등세가 지수를 이끌고 있지만 시장의 활력은 오히려 떨어지고 있음.
'2021년 무려 26% 급등한 미국 S&P500지수가 2022년에도 이 같은 성장을 이어갈 수 있을까'라는 물음에 월가 투자자들은 어렵다는 의견을 내놓았는데 이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이 내년 증시 상승세의 발목을 잡을 것이란 관측 때문임.
앞서 Fed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당초 6월로 예정된 자산매입 축소(테이퍼링)의 종료 시점을 3월로 앞당기겠다고 밝힌 상태이며, 사실상 이른 기준금리 인상을 예고한 것이므로 이는 향후 주가 상승세에 걸림돌로 적용할 것으로 판단 됨.
이처럼 인플레이션의 부담감이 가속화하고 기준금리가 오르면 향후 단행될 긴축정책으로 증시 밸류에이션이 내려가거나 또는 상승세가 제한될 가능성이 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