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기업 개요
시설관리용역, 빌딩임대, 임대빌딩관리, 건물 부속주차장 운영사업 등을 영위하는 해성산업이 강세임.
동사는 20년 7월 백상지, 아트지, 복사지, 특수지 등의 인쇄용지 제조 및 판매 등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하는 한국제지(주)를 합병한 뒤 11월 지류 제조 및 판매 등 제지사업부문으로 물적분할하여 분할 신설회사 한국제지 주식회사를 설립.
종속회사로 한국제지(주), (주)한국팩키지, 세하(주) 등을 보유중.
해성산업은 지난해말 매출확대와 수익성 제고를 위해 기존 창고를 물류센터로 개발하는 시설투자를 진행한다고 공시한바 있음.
이는 매출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위한 결정으로, 임대 비중이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만큼 창고를 수요가 큰 물류센터로 변경함으로써 임대 수익 등을 더 확보하겠다는 방침으로 해석.
- 수급 및 기술적분석
임대·개발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해성산업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음.
지금은 보유자 영역으로 5일선 이탈 시 절반 수익실현하고 나머지는 10일선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대응할 것.
- 매매포인트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10일선
목표가
산정 불가
투자전략/마켓스파이
최근 증시를 억누르던 오미크론과 인플레이션 등 악재가 해소되면서, 대형주 중심의 반등세가 지수를 이끌고 있지만 시장의 활력은 오히려 떨어지고 있음.
'2021년 무려 26% 급등한 미국 S&P500지수가 2022년에도 이 같은 성장을 이어갈 수 있을까'라는 물음에 월가 투자자들은 어렵다는 의견을 내놓았는데 이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이 내년 증시 상승세의 발목을 잡을 것이란 관측 때문임.
앞서 Fed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당초 6월로 예정된 자산매입 축소(테이퍼링)의 종료 시점을 3월로 앞당기겠다고 밝힌 상태이며, 사실상 이른 기준금리 인상을 예고한 것이므로 이는 향후 주가 상승세에 걸림돌로 적용할 것으로 판단 됨.
이처럼 인플레이션의 부담감이 가속화하고 기준금리가 오르면 향후 단행될 긴축정책으로 증시 밸류에이션이 내려가거나 또는 상승세가 제한될 가능성이 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