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기업내용 및 최근 이슈
영풍그룹 계열의 반도체 패키징(테스트포함) 전문 업체인 시그네틱스가 강세임.
삼성전자가 최근 자동차용 반도체 공략에 속도를 내며 세계 1위 메모리는 물론, 수 년 내 1위를 노리는 시스템 반도체까지 대규모 투자를 통한 전방위적인 전략을 펼치며 3년 만에 전 세계 반도체 매출 1위 자리에 다시 오를 전망이라는 소식이 나온바 있음.
최근 임원 인사와 조직개편을 마무리한 삼성전자는 이날부터 이틀간의 일정으로 글로벌 전략회의를 열고 내년 사업 구상을 본격화 했음.
코로나19 불확실성이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글로벌 조직간 시너지 극대화와 대규모 투자현황 등을 점검한 것으로 알려짐.
삼성은 2030년까지 171조원을 투자해 시스템반도체 분야에서도 메모리와 마찬가지로 세계 1위에 오르겠다는 비전을 밝힌 바 있음.
한편, 시그네틱스는 반도체 전자 직접회로 제조업체로 칩에 전기 연결을 해주고 외부의 충격에 견딜 수 있도록 밀봉 포장해 물리적인 기능과 형상을 갖게 해주는 반도체 패키징 사업을 영위.
- 수급 및 기술적분석
반도체 패키징 전문업체인 시그네틱스가 급등세를 보이며 나흘 연속 신고가 달성.
동사의 차트를 보면 지난주부터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상태.
지금은 보유자 영역으로 3일선 이탈 시 절반 수익실현하고 나머지는 5일선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대응할 것.
- 매매전략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5일선
목표가
산정 불가
투자전략/마켓스파이
최근 증시를 억누르던 오미크론과 인플레이션 등 악재가 해소되면서, 대형주 중심의 반등세가 지수를 이끌고 있지만 시장의 활력은 오히려 떨어지고 있음.
'2021년 무려 26% 급등한 미국 S&P500지수가 2022년에도 이 같은 성장을 이어갈 수 있을까'라는 물음에 월가 투자자들은 어렵다는 의견을 내놓았는데 이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이 내년 증시 상승세의 발목을 잡을 것이란 관측 때문임.
앞서 Fed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당초 6월로 예정된 자산매입 축소(테이퍼링)의 종료 시점을 3월로 앞당기겠다고 밝힌 상태이며, 사실상 이른 기준금리 인상을 예고한 것이므로 이는 향후 주가 상승세에 걸림돌로 적용할 것으로 판단 됨.
이처럼 인플레이션의 부담감이 가속화하고 기준금리가 오르면 향후 단행될 긴축정책으로 증시 밸류에이션이 내려가거나 또는 상승세가 제한될 가능성이 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