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최근 비상장사 CSK를 흡수합병키로 했다고 발표한 안트로젠이 강세임.
안트로젠은 세계 최초 지방줄기세포치료제인 큐피스템(적응증 크론성 누공)의 품목허가에 성공하고, 자가지방 유래 최소조작 지방세포인 퀸셀(피하지방 결손부위 개선)을 승인받은 회사.
현재 당뇨병성 족부궤양과 희귀유전성 질환인 이영양성 수포성 표피박리증 치료제의 다국가 후기임상을 진행 중.
신규 파이프라인인 골관절염 치료제는 가까운 시일 내에 임상 1상에 진입할 예정.
CSK는 대상포진 후신경통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핵산유도체를 연구 중인 바이오벤처. UGA의 특허물질인 'L-BHDU'를 근간으로, L-BHDU의 단점인 용해도와 생체이용율을 개선한 3개의 신규 후보물질을 도출.
CSK는 20년 전 개발된 의약품이 대부분인 단순포진에 대해서도 우수한 효과를 보이는 후보물질도 보유중. 이 물질의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 이번 흡수합병 결정으로 안트로젠은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에서 항바이러스 치료제로 영역을 넓히게 됐음.
- 수급 및 기술적 분석
CSK를 흡수 합병한 안트로젠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음.
동사의 차트를 보면 금일 급등세를 통해 90주선에 이어, 2달만에 20주선까지 회복한 상태.
지금은 보유자 영역으로 3일선 이탈 시 절반 수익실현하고 나머지는 5일선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대응할 것.
- 매매포인트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5일선
목표가
산정 불가
투자전략/마켓스파이
최근 증시를 억누르던 오미크론과 인플레이션 등 악재가 해소되면서, 대형주 중심의 반등세가 지수를 이끌고 있지만 시장의 활력은 오히려 떨어지고 있음.
'2021년 무려 26% 급등한 미국 S&P500지수가 2022년에도 이 같은 성장을 이어갈 수 있을까'라는 물음에 월가 투자자들은 어렵다는 의견을 내놓았는데 이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이 내년 증시 상승세의 발목을 잡을 것이란 관측 때문임.
앞서 Fed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당초 6월로 예정된 자산매입 축소(테이퍼링)의 종료 시점을 3월로 앞당기겠다고 밝힌 상태이며, 사실상 이른 기준금리 인상을 예고한 것이므로 이는 향후 주가 상승세에 걸림돌로 적용할 것으로 판단 됨.
이처럼 인플레이션의 부담감이 가속화하고 기준금리가 오르면 향후 단행될 긴축정책으로 증시 밸류에이션이 내려가거나 또는 상승세가 제한될 가능성이 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