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코로나19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더욱 강화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한 가운데 소프트캠프가 강세임.
박향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라디오 인터뷰에서 "상황이 꺾이지 않는다면 여러 가지 이동제한이나 접촉제한을 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도 고려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음.
그는 '영업시간 제한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했던 과거로 돌아가야하는 게 아니냐'는 질문에 "이동제한 방식에 대해서는 다양하게 검토하고 있다"며 "주간 코로나19 위험도 평가를 봐야 한다"고 강조.
한편 소프트캠프는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의 'GVPN용 DRM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발표. 계약금액은10억4000만원 규모로 시스템 구축 완료 일자는 내년 1월29일.
이번 프로젝트는 공공부문에서 비대면 방식 업무 처리가 늘어남에 따라 정부원격근무지원시스템(GVPN) 등의 이용이 확대된 가운데 보안성을 높이면서 업무 대응을 하기 위한 고도화의 일환으로 진행.
GVPN은 공무원이 국내외 출장이나 자택에서 원격으로 업무 시스템에 접속해 행정 업무를 처리하는 시스템이며, 여기에 소프트캠프의 문서보안까지 더해지면서 코로나19 환경에 반드시 필요한 보안환경까지 구현될 것으로 전망.
- 수급 및 기술적분석
사이버 보안 전문기업 소프트캠프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음.
동사의 차트를 보면 13일 고점 이후 조정이 나왔으나, 금일 재차 급등세가 나온 상황.
지금은 보유자 영역으로 3일선 이탈 시 절반 수익실현하고 나머지는 5일선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대응할 것.
- 매매전략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5일선
목표가
산정 불가
투자전략/마켓스파이
세계 경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사태의 충격으로부터 벗어날 조짐을 보이고 있음.
더불어 초유의 감염병 확산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각국 중앙은행이 펼쳤던 비정상적 통화 완화 정책의 정상화가 임박했다는 의미이기도 함.
현재 증시는 통화 정책 정상화에 따른 상대적인 긴축을 겁내고 있는 상황이며, 미국의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테이퍼링에 대한 논의가 얼마나 구체화 될지를 주목하고 있음.
작년 3월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인한 경기 침체 우려에 글로벌 증시가 패닉에 빠지자, 연준은 기준금리를 제로 수준(0.00~0.25%)까지 낮춘 데 더해 시장 금리가 튀어 오르지 않도록 시장에 돈을 직접 공급하는 양적완화에 돌입했고, 이로 인한 풍부한 유동성은 증시 폭락을 투자 기회로 삼은 개인투자자들에게 자산 증식 기회를 제공한 바 있음.
이제 연준이 본격적인 테이퍼링에 나서고, 나아가 기준금리까지 올리는 긴축국면에 접어들게 되면 성장 기대감이 많은 기업보다 현재 실적을 내는 기업들이 증시에서 주목받을 전망임.
특히 철강, 금속, 화학, 기계, 조선, 건설 등 실적 개선이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 중간재 수출에 주력하는 경기민감주에 대한 관심을 지속해야 할 필요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