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LG이노텍(011070)이 애플의 메타버스 하드웨어 기기와 자율주행차 애플카에 대한 기대감에 강세임.
LG이노텍은 내년 애플이 내놓는 메타버스 하드웨어 기기와 2025년 목표로 하는 애플카에서 핵심부품인 광학솔루션과 전장부품을 공급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LG이노텍은 전체 매출 가운데 60~70%를 카메라 모듈 사업이 차지. 이중 애플에 공급하는 물량이 상당한 상태.
애플은 메타버스 콘텐츠 구현을 위한 확장현실(XR) 기기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데 LG이노텍이 핵심 부품을 공급하면서 재평가가 기대된다는 설명.
또한 경쟁사의 생산 차질 및 신뢰도 하락에 따른 동사의 점유율 상승과 북미 고객사 스마트폰 판매 호조세도 기대되는 상황.
LG이노텍은 미래 메가트렌드의 핵심. 주가 모멘텀은 2022년 XR(확장현실) 기기를 시작으로 2023년 폴디드 카메라 탑재, 2024년 폴더블 스마트폰, 2025년 자율주행차 및 AR(증강현실) 안경까지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판단됨.
- 수급 및 기술적분석
LG이노텍이 애플발 호재들에 대한 기대감에 급등세를 보이며 신고가 달성.
동사의 차트를 보면 지난 26일 신고가 이후 조정이 나왔으나, 금일 재차 급등세가 나온 상황.
지금은 보유자 영역으로 3일선 이탈 시 절반 수익실현하고 나머지는 10일선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대응할 것.
- 매매전략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10일선
목표가
산정 불가
투자전략/마켓스파이
세계 경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사태의 충격으로부터 벗어날 조짐을 보이고 있음.
더불어 초유의 감염병 확산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각국 중앙은행이 펼쳤던 비정상적 통화 완화 정책의 정상화가 임박했다는 의미이기도 함.
현재 증시는 통화 정책 정상화에 따른 상대적인 긴축을 겁내고 있는 상황이며, 미국의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테이퍼링에 대한 논의가 얼마나 구체화 될지를 주목하고 있음.
작년 3월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인한 경기 침체 우려에 글로벌 증시가 패닉에 빠지자, 연준은 기준금리를 제로 수준(0.00~0.25%)까지 낮춘 데 더해 시장 금리가 튀어 오르지 않도록 시장에 돈을 직접 공급하는 양적완화에 돌입했고, 이로 인한 풍부한 유동성은 증시 폭락을 투자 기회로 삼은 개인투자자들에게 자산 증식 기회를 제공한 바 있음.
이제 연준이 본격적인 테이퍼링에 나서고, 나아가 기준금리까지 올리는 긴축국면에 접어들게 되면 성장 기대감이 많은 기업보다 현재 실적을 내는 기업들이 증시에서 주목받을 전망임.
특히 철강, 금속, 화학, 기계, 조선, 건설 등 실적 개선이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 중간재 수출에 주력하는 경기민감주에 대한 관심을 지속해야 할 필요가 있음.